기후위기·홍보·문화예술 등 현안 송곳 점검

태백시의회는 30일 제294회 임시회 제3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남궁증 위원장 주재로 열어 문화관광과 등 5개 부서를 대상으로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고 있다.(사진=태백시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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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태백시의회(의장 고재창)는 30일 제294회 임시회 제3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남궁증)를 열고 문화관광과, 기획감사과 등 5개 부서를 대상으로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
이번 심사에서 위원들은 기후 위기 대응책부터 시정 홍보, 관광시설 운영, 문화예술 사업 집행까지 추경예산안 전반에 걸쳐 날카로운 질의와 정책 당부를 이어갔다.
남궁증 위원장은 기후 위기 적응대책 이행점검 사업과 관련해 "자연재해 대응을 위한 태백시의 부문별·지역별 기후변화 영향성을 평가하는 사업인 만큼, 위탁업체와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업무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예산의 효율적 집행과 공정성을 둘러싼 위원들의 지적도 잇따랐다. 이경옥 위원은 시정 주요 시책 홍보와 관련해 "시민 접근성이 높은 매체를 정확히 파악하고, 단순 광고성 홍보를 지양해 예산 규모에 맞게 적절히 집행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박영식 위원 역시 퓨전음악 관련 사업을 짚으며 "전액 시비로 집행되는 사업인 만큼 특정 업체에 몰아주기식 행사가 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내실 있는 행정과 문화예술 기회 확대에 대한 제언도 이어졌다. 정연태 위원은 "관광시설 운영 시 빠른 준공보다 적합한 부대시설 마련과 세부 운영 계획 수립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홍지영 위원은 "관내 예술단체가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선정 기준을 명확히 해 주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늘려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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