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용 문제 걸려…LH에서 역 만들어야"
"수색차량기지 이전, 실질 협의 단계로"
"말보다 실행, 계획보다 완성으로 보답"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김미경 은평구청장이 22일 오후 서울 은평구 은평구청에서 뉴시스와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07.22. jini@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7/22/NISI20260722_0021373923_web.jpg?rnd=20260722160637)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김미경 은평구청장이 22일 오후 서울 은평구 은평구청에서 뉴시스와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07.2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구정 최우선 과제 중 하나인 고양은평선 신사고개역 신설과 관련해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실시설계 반영을 반드시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김 구청장은 지난 22일 은평구청에서 진행한 뉴시스와의 인터뷰에서 "실시설계가 진행되는 지금이 관계기관 간 협의를 통해 합리적인 결론을 도출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시기"라며 이렇게 말했다.
신사고개역 신설은 확정된 고양은평선 노선에 정거장을 추가하는 사업으로, 은평구의 생활권을 넓히는 광역화 전략 중 하나다. 은평구는 사업 시행자가 오는 10월 실시계획에 신설역을 반영하도록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경기도, 서울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과 협의 중이다.
구가 올해 4월 실시한 사전타당성 보완용역에서는 신사고개역 단독 비용 대비 편익(B/C)이 0.725, 고양은평선 전체 B/C가 0.722로 나왔다. 구는 정거장을 추가해도 노선 전체의 사업성이 유지되거나 개선될 수 있다는 결과라고 설명했다.
김 구청장은 "비용 문제가 가장 걸리는 부분"이라면서 "LH에서 그 역을 만드는 게 맞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고양은평선은 고양창릉 3기 신도시 개발에 따른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추진되는 노선이다. 김 구청장은 이 창릉지구의 사업시행자 중 하나인 LH를 언급한 것이다.
다만 경제성만으로 역 신설 필요성을 판단해서는 안 된다는 의견도 밝혔다. 그는 "BC라는 것 자체를 강남 같은 데에서도 따지나"라고 의문을 제기하며 교통시설이 지역 발전과 수요를 만들어내는 측면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구청장은 신사고개역에 대해 창릉신도시 개발에 따른 서울 서북권 교통 혼잡과 새절역 환승 부담을 줄이고 고양은평선과 서부선 직결 운행의 안정성을 높이는 광역교통 보완시설이라고도 덧붙였다.
김 구청장은 지난 22일 은평구청에서 진행한 뉴시스와의 인터뷰에서 "실시설계가 진행되는 지금이 관계기관 간 협의를 통해 합리적인 결론을 도출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시기"라며 이렇게 말했다.
신사고개역 신설은 확정된 고양은평선 노선에 정거장을 추가하는 사업으로, 은평구의 생활권을 넓히는 광역화 전략 중 하나다. 은평구는 사업 시행자가 오는 10월 실시계획에 신설역을 반영하도록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경기도, 서울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과 협의 중이다.
구가 올해 4월 실시한 사전타당성 보완용역에서는 신사고개역 단독 비용 대비 편익(B/C)이 0.725, 고양은평선 전체 B/C가 0.722로 나왔다. 구는 정거장을 추가해도 노선 전체의 사업성이 유지되거나 개선될 수 있다는 결과라고 설명했다.
김 구청장은 "비용 문제가 가장 걸리는 부분"이라면서 "LH에서 그 역을 만드는 게 맞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고양은평선은 고양창릉 3기 신도시 개발에 따른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추진되는 노선이다. 김 구청장은 이 창릉지구의 사업시행자 중 하나인 LH를 언급한 것이다.
다만 경제성만으로 역 신설 필요성을 판단해서는 안 된다는 의견도 밝혔다. 그는 "BC라는 것 자체를 강남 같은 데에서도 따지나"라고 의문을 제기하며 교통시설이 지역 발전과 수요를 만들어내는 측면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구청장은 신사고개역에 대해 창릉신도시 개발에 따른 서울 서북권 교통 혼잡과 새절역 환승 부담을 줄이고 고양은평선과 서부선 직결 운행의 안정성을 높이는 광역교통 보완시설이라고도 덧붙였다.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김미경 은평구청장이 22일 오후 서울 은평구 은평구청에서 뉴시스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6.07.22. jini@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7/22/NISI20260722_0021373925_web.jpg?rnd=20260722160658)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김미경 은평구청장이 22일 오후 서울 은평구 은평구청에서 뉴시스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6.07.22. [email protected]
"수색차량기지 이전, 실질적 협의 단계로"
이에 대해 그는 "민선 9기에는 수색차량기지 이전을 실질적인 협의 단계로 올려놓겠다"고 밝혔다. 서울시와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 고양시 등이 참여하는 공식 협의 구조를 가동해 임기 안에 이전 후보지와 사업 방식, 사업비 분담, 개발이익 활용 방안을 구체화한다는 목표다.
다만 워낙 오랫동안 이해관계가 엇갈린 현안인 만큼 임기 안에 사업을 마무리하기는 어렵다고 봤다. 김 구청장은 "완전하게 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면서도 "변하지 않게, 흔들리지 않게 만드는 것까지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차량기지 이전과 역세권 개발이 장기화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수색·증산 지역과 상암DMC 간 단절 문제 해결부터 서둘러야 한다고 언급했다. 김 구청장은 "단 5분 만에 갈 수 있는 거리를 15분~20분, 아침 시간이면 30분까지도 걸리는 구조"라며 "그걸 연결하는 구조만이라도 빨리 해야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김미경 은평구청장이 22일 오후 서울 은평구 은평구청에서 뉴시스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6.07.22. jini@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7/22/NISI20260722_0021373926_web.jpg?rnd=20260722160646)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김미경 은평구청장이 22일 오후 서울 은평구 은평구청에서 뉴시스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6.07.22. [email protected]
혁신파크 활용안은 "서울시와 협의"
김 구청장은 서울혁신파크 부지에 2만석 규모 확장현실(XR) 첨단공연장을 조성하고 은평구청을 이전하는 방안을 제시한 바 있다. 문화·콘텐츠·첨단산업 기업을 유치해 행정·문화·산업 기능이 결합된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김 구청장은 "서울혁신파크 부지는 서울시 소유인 만큼 은평구 의지만으로 사업을 확정하거나 추진하기는 어려운 구조"라면서도 구에 필요한 시설을 요구하고 서울시와 협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 공간에 기업이 들어오고, 일자리가 만들어지고, 문화가 있고, 주민들의 휴식 공간이 되는 그런 것을 바란다"면서 기존 기본구상을 토대로 서울시와 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했다.
마포구와의 서북3구 협력 복원 논의
김 구청장은 "은평구만 이득을 보겠다는 그런 게 아니다. 마포도 손해 보게 할 수는 없는 것"이라며 "서로 윈윈할 수 있는 구조를 찾아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은평구와 마포구는 지난달부터 협의 테이블을 꾸려 2019년 합의한 서북3구 폐기물 처리 협력체계 복원을 논의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김 구청장은 임기 끝까지 구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김 구청장은 이번 당선으로 서울 최초의 여성 3선 구청장이 됐다.
그는 "민선 7, 8기에 쌓은 여러 가지 노하우를 갖고 민선 9기에는 더 잘 해 보라는 생각으로 또 기회를 주셨다고 생각한다"면서 "구민의 기대가 실망으로 바뀌지 않도록 말보다 실행으로, 계획보다 완성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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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김미경 은평구청장이 22일 오후 서울 은평구 은평구청에서 뉴시스와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07.22.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