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북원공원으로 확대

그늘막이 설치된 원주시 태봉어린이놀이터.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 태봉어린이공원이 폭염에도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그늘막 어린이놀이터로 새롭게 단장됐다.
원주시는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어린이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놀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태봉어린이공원에 그늘막을 설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그늘막을 설치는 김지헌 원주시의회 부의장의 공약이다. 태봉어린이공원 개선과 함께 기후변화에 대응한 생활밀착형 폭염대책의 하나로 마련됐다.
그늘막은 어린이놀이터에 강한 햇볕이 직접 내리쬐는 것을 차단해 한여름에도 아이들이 비교적 쾌적한 환경에서 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역할을 한다.
원주시는 태봉어린이공원을 시작으로 일산공원과 북원어린이공원에도 그늘막을 추가 조성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공원 시설 개선을 넘어 폭염이 일상화되는 기후환경 변화에 대응하면서 어린이와 가족들이 생활권 안에서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놀이공간을 확대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김지헌 부의장은 "기후변화 시대에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며 "폭염에도 아이들의 웃음이 끊이지 않는 원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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