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농기원, RE100 온실 표준모델 개발 본격 추진

기사등록 2026/07/30 11: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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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필름형 태양광 설치 모습. (사진=제주도농업기술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필름형 태양광 설치 모습. (사진=제주도농업기술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도 농업기술원은 필름형 태양광 발전시설을 농가 현장에 보급하기 위한 '재생에너지 100%(RE100) 하우스 내재해형 표준모델' 개발을 본격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표준모델은 태풍과 적설 등 제주 지역 기상재해에 견딜 수 있는 구조 안전성을 확보하고, 농업 부문의 탄소중립과 농가 에너지 자립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개발됐다.

도농기원은 지난해부터 서귀포시 강정동 연구시설에서 태양광과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연계한 RE100 감귤 생산 실증을 진행하고 있다.

필름형 태양광(24㎾)과 패널형 태양광(20㎾), 에너지저장장치(ESS) 및 히트펌프를 연계해 감귤 생산 과정에서 재생에너지 활용 가능성을 검증 중이다. 지난 1월에는 '제주 RE100 감귤 생산 선포식'을 개최해 제주형 탄소중립 농업의 비전을 제시했다.

필름형 태양광은 하우스 지붕에 직접 설치할 수 있어 기존 패널형보다 공간 활용도가 높다. 농작물 재배와 재생에너지 생산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어 시설농업에 적합한 영농형 태양광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도농기원은 필름형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한 하우스의 구조와 규격을 설계하고, 구조 안전성 검토 및 내재해형 시설 인증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도농기원 관계자는 "필름형 태양광 RE100 하우스는 농업 생산과 재생에너지 생산을 동시에 실현하는 새로운 농업 모델이 될 것"이라며 "내재해형 표준모델 개발과 농가 보급을 통해 농업 분야 탄소중립 실현과 농가 에너지 자립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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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농기원, RE100 온실 표준모델 개발 본격 추진

기사등록 2026/07/30 11:05:3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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