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의·신길·갈현…신통기획 후보지 3곳 추가 선정

기사등록 2026/07/30 11:15:00

최종수정 2026/07/30 13: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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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비구역 지정 절차 2년 안에 완료

정비사업 기간 18.5년서 12년으로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등 투기 차단

[서울=뉴시스]서울시청 전경. (사진=서울시 제공) 2026.04.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서울시청 전경. (사진=서울시 제공) 2026.04.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서울시는 광진구 구의동, 영등포구 신길동, 은평구 갈현동 등 3곳을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 주택재개발 후보지로 추가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전날 '2026년 제3차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 후보지 선정위원회'를 열어 광진구 구의동 32 일대(2만9780.5㎡), 영등포구 신길동 113의5 일대(3만1677㎡), 은평구 갈현동 510의1 일대(12만9814.1㎡)를 후보지로 정했다.

구의동 32 일대는 사업 동의율이 73%로 주민의 재개발 추진 의지가 높다고 시는 설명했다. 아차산역·천호대로와 연계된 광역교통 접근성도 고려됐다.

신길동 113의5 일대는 건축물 노후도가 81%에 달해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지역이다. 시는 인접한 기존 재개발 후보지와 도로 등 기반시설을 연계해 거주 여건 개선 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봤다.

갈현동 510의1 일대는 연신내 생활권계획과 연계해 기반시설을 정비하고 지역에 필요한 생활 사회간접자본(SOC)을 확보할 계획이다. 후보지 경계는 선정위원회 조건 이행과 신통기획 등 계획 수립 과정에서 바뀔 수 있다.

시는 3곳에 '신속통합기획 2.0'을 적용해 인허가 절차를 간소화하고 사업 공정을 관리한다. 통상 18.5년이 걸리는 정비사업 기간을 12년으로 줄여 주택 공급 시기를 앞당긴다는 계획이다.

정비계획 수립 보조금을 즉시 지원해 올 하반기 신통기획과 정비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한다. 정비구역 지정은 2년 안에 마칠 예정이다. 다만 일부 조건부 선정 지역은 조건을 이행하고 조치 결과를 제출해야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정비계획을 세울 때는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 따라 지역 여건을 반영하는 사업성 보완 제도인 사업성 보정계수·현황용적률·입체공원 등을 적용할 방침이다.

시는 갭투자 등 투기 목적 거래를 막기 위해 3곳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다. 지분 쪼개기 등을 차단하기 위한 권리산정기준일은 구의동·갈현동 일대가 7월1일, 신길동 일대가 4월24일이다. 건축법에 따른 건축허가 제한도 시행한다.

명노준 서울시 주택실장은 "이번 선정된 후보지는 기반시설이 열악한 노후 불량주거지로 주거환경개선이 시급한 지역"이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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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의·신길·갈현…신통기획 후보지 3곳 추가 선정

기사등록 2026/07/30 11:15:00 최초수정 2026/07/30 13: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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