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노인보호구역 찾은 경찰청장 직대…휴가철 치안 점검

기사등록 2026/07/30 15:5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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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마포 외국인 밀집지역 순찰

노인보호구역 교통안전 정책 점검

전통시장 주변 노인보호구역 확대

[서울=뉴시스]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3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서울경찰청 광역예방순찰대 외사팀과 함께 여름휴가철 외국인 관광객 안전 확보를 위한 합동순찰을 하고 있다. (사진=경찰청 제공) 2026.07.3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3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서울경찰청 광역예방순찰대 외사팀과 함께 여름휴가철 외국인 관광객 안전 확보를 위한 합동순찰을 하고 있다. (사진=경찰청 제공) 2026.07.3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맞아 외국인 관광객 밀집지역과 노인보호구역을 찾아 범죄예방과 교통안전 대책을 점검했다.

경찰청은 유 직무대행이 3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와 마포구 용강노인복지관을 방문해 범죄예방 순찰과 교통안전 시설·활동을 점검하고 현장 경찰관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K-문화 확산으로 외국인 관광객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관광객 대상 범죄를 예방하고,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로 교통사고 위험이 커지는 고령 보행자 보호 대책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 직무대행은 코엑스에서 서울경찰청 광역예방순찰대 외사팀과 합동 순찰을 실시하며 별마당도서관과 코엑스몰 일대를 점검했다. 또 영어·중국어·일본어로 제작된 범죄예방 안내물을 배부하며 외국인 대상 치안활동을 살폈다.

이 자리에서 그는 "외국인들이 언어와 문화 차이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해 달라"며 "광역예방순찰대 외사팀이 외국인 안전활동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마포 용강노인복지관에서는 노인보호구역 내 보행안전시설과 고령 보행자 교통안전 정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유 직무대행은 최근 고령 보행자 교통사고가 증가하고 있다며 방호울타리와 과속방지시설 등 안전시설 점검을 지속할 것을 당부했다.

유 직무대행은 마포구에 거주하는 어르신들과 만나 "무더위와 장마 등으로 주의력이 떨어지면 교통사고 발생이 증가할 우려가 있다"며 "무리한 야외활동은 자제하고, 야간 외출 시에는 밝은 옷을 착용하며 횡단보도 신호를 반드시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경찰청은 앞으로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주요 관광지와 외국인 주거 밀집지역에서 가시적인 예방활동과 교육·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치안질서를 해치는 위법행위에는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난해 기준 고령 보행자 교통사고 사망자가 619명에 달하고, 이 가운데 78%가 전통시장 반경 400m 이내에서 발생한 점을 고려해 전통시장 주변 도로를 노인보호구역으로 적극 확대하고 관계기관과 협업해 사고 예방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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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노인보호구역 찾은 경찰청장 직대…휴가철 치안 점검

기사등록 2026/07/30 15:52:4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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