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AP/뉴시스]청년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소비를 줄여 투자 손실을 메우려는 움직임이 확산하고 있다. 뉴시스 자료사진. 2020.2.28](https://img1.newsis.com/2020/02/28/NISI20200228_0016127000_web.jpg?rnd=20200228133108)
[뉴욕=AP/뉴시스]청년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소비를 줄여 투자 손실을 메우려는 움직임이 확산하고 있다. 뉴시스 자료사진. 2020.2.28
[서울=뉴시스] 김종민 기자 = 국내외 증시 하락세로 계좌 평가 손실을 뜻하는 '파란불'이 켜진 2030세대 개인 투자자들이 배달 애플리케이션을 지우고 지출을 극도로 줄이는 지갑 봉쇄에 나섰다.
주요 지수가 무너지며 계좌 평가 손익이 연일 마이너스를 기록하자 청년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소비를 줄여 투자 손실을 메우려는 움직임이 확산하고 있다. 여름철 폭염 속에서도 외식을 피하고 생활비를 바짝 죄는 절약 행태가 온·오프라인 공간에서 두드러진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소비를 극단적으로 줄인 내역을 인증하는 게시물이 끊이지 않는다. 한 네티즌은 "주식 계좌에 뜬 파란불이 여름 폭염보다 더 무섭다"라며 "매달 나가던 배달앱 구독부터 해지하고 앱 자체를 스마트폰에서 삭제했다"라고 적었다. 또 다른 이용자도 "오늘부터 강제 1일1식 들어간다"라며 "하루 동안 외출을 피하고 집밥만 먹으며 지출 0원을 달성했다"라고 전했다.
점심시간에는 커피 전문점 대신 회사 휴게실 음료를 마시거나 편의점 도시락으로 끼니를 해결하는 직장인도 늘어나는 추세다.
전문가들은 고물가와 증시 침체가 동시에 작용하면서 젊은 층의 소비 심리가 크게 위축됐다고 분석한다. 자산 가격이 떨어지면 소비를 줄이게 되는 역자산 효과가 자산 형성기에 있는 2030세대에서 더욱 뚜렷하게 나타나는 모양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주요 지수가 무너지며 계좌 평가 손익이 연일 마이너스를 기록하자 청년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소비를 줄여 투자 손실을 메우려는 움직임이 확산하고 있다. 여름철 폭염 속에서도 외식을 피하고 생활비를 바짝 죄는 절약 행태가 온·오프라인 공간에서 두드러진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소비를 극단적으로 줄인 내역을 인증하는 게시물이 끊이지 않는다. 한 네티즌은 "주식 계좌에 뜬 파란불이 여름 폭염보다 더 무섭다"라며 "매달 나가던 배달앱 구독부터 해지하고 앱 자체를 스마트폰에서 삭제했다"라고 적었다. 또 다른 이용자도 "오늘부터 강제 1일1식 들어간다"라며 "하루 동안 외출을 피하고 집밥만 먹으며 지출 0원을 달성했다"라고 전했다.
점심시간에는 커피 전문점 대신 회사 휴게실 음료를 마시거나 편의점 도시락으로 끼니를 해결하는 직장인도 늘어나는 추세다.
전문가들은 고물가와 증시 침체가 동시에 작용하면서 젊은 층의 소비 심리가 크게 위축됐다고 분석한다. 자산 가격이 떨어지면 소비를 줄이게 되는 역자산 효과가 자산 형성기에 있는 2030세대에서 더욱 뚜렷하게 나타나는 모양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