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부터 소방관까지…연일 폭염특보 전남광주 온열질환자 속출

기사등록 2026/07/30 08:2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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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뉴시스]양시원 기자 = 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전남광주에 연일 온열질환자가 속출하고 있다.

30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20분께 광주 서구 농성동 한 인도에서 80대 남성 A씨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열탈진 증세를 보인 A씨는 발견 당시 체온이 37도를 웃돌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소방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이송 중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오후 4시께 장흥군 장흥읍 한 밭에서는 80대 여성 B씨가 밭일 도중 쓰러졌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B씨를 온열질환자로 분류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오후 1시50분께 서구 양동에서도 90대 여성 C씨가 벤치에 앉아있다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발견 당시 체온이 38도에 달했던 C씨는 출동한 소방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낮 12시10분께 진도군 진도읍에서는 관내 소방직원인 30대 남성 D씨가 화재 진압 후 어지럼증을 호소하는 등 온열질환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이송되기도 했다.

지난 5월15일 집계 시작 이후 28일까지 전남광주 누적 온열질환자는 141명이다. 현재까지 온열질환으로 인한 공식적인 사망자는 없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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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부터 소방관까지…연일 폭염특보 전남광주 온열질환자 속출

기사등록 2026/07/30 08:26:2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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