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령·배임 혐의로 대법서 징역 2년 확정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횡령·배임 혐의로 징역 2년의 실형이 확정된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이 가석방으로 풀려난다. 사진은 조 회장이 지난해 5월 29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200억대 횡령·배임 혐의 관련 선고 공판에 출석하는 모습. 2025.05.29.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5/29/NISI20250529_0020831423_web.jpg?rnd=20250529140621)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횡령·배임 혐의로 징역 2년의 실형이 확정된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이 가석방으로 풀려난다. 사진은 조 회장이 지난해 5월 29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200억대 횡령·배임 혐의 관련 선고 공판에 출석하는 모습. 2025.05.2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홍연우 기자 = 횡령·배임 혐의로 징역 2년의 실형이 확정된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이 가석방으로 풀려난다.
29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조 회장은 가석방 대상자에 포함돼 오는 30일 경기 화성교도소에서 풀려날 것으로 알려졌다. 조 회장의 형기는 오는 9월 5일 만료될 예정이었다.
가석방은 통상 법무부 가석방심사위원회에서 수형자의 나이와 죄명, 형기, 교정 성적 등을 종합해 결정한다.
조 회장은 2015년 12월~2022년 12월 사이 2개 회사의 법인 카드를 임의로 사용해 합계 5억8000만원 상당의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사적인 용도로 쓸 차량을 2개 회사의 명의로 리스하거나 구입한 후 비용을 회삿돈으로 내도록 해 합계 16억8000만원 상당의 손해를 끼친 혐의 등도 적용됐다.
조 회장은 2023년 3월 8일 구속됐으나 같은 해 11월 28일 보석으로 풀려났다.
하지만 지난해 5월 29일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으며 법정구속됐다. 같은 해 12월 2심에서 징역 2년으로 감형됐지만 실형이 선고됐기에 수감 상태는 유지됐다.
이후 미결수로 수감생활을 해오던 조 회장은 지난 5월 8일 징역 2년이 확정됨에 따라 기결수로 신분이 전환됐으며, 형기는 오는 9월 5일 만료될 예정이었다.
재계는 조 회장이 출소 후 경영 일선에 복귀할 것으로 내다본다. 그룹 안팎에서 경영 공백을 장기화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이 나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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