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남 양산서 전사 훈련…비상 대응·복구체계 집중 점검
![[울산=뉴시스] 경동도시가스는 지난 28일과 29일 이틀간 울산 북구 산하동과 경남 양산시 하북면 초산리 일대에서 '2026년 전사 비상훈련'을 실시했다. (사진=경동도시가스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7/29/NISI20260729_0002199425_web.jpg?rnd=20260729174030)
[울산=뉴시스] 경동도시가스는 지난 28일과 29일 이틀간 울산 북구 산하동과 경남 양산시 하북면 초산리 일대에서 '2026년 전사 비상훈련'을 실시했다. (사진=경동도시가스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최근 전국적으로 지반 침하(싱크홀) 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경동도시가스가 울산과 경남 양산 일대서 전사 비상훈련을 실시하는 등 대비 태세에 나섰다.
경동도시가스는 지난 28~29일 울산 북구 산하동과 경남 양산시 하북면 초산리 일대에서 '2026년 전사 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전국적으로 지반 침하(싱크홀) 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싱크홀로 인한 도시가스 배관 파손과 가스 누출 등 비상 상황에 대비해 울산·양산 공급권역의 대응체계와 복구 역량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실제 사고 상황을 가정해 현장 중심으로 진행됐다. 28일 울산 북구 산하동에서는 싱크홀 발생 이후 차량 충돌로 저압배관이 파손돼 가스가 누출되는 상황을, 29일 양산 하북면 초산리에서는 싱크홀로 전주가 침하하면서 저압배관이 파손돼 가스가 누출되는 상황을 각각 설정해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경동도시가스는 가상 사고 발생과 동시에 비상조직을 가동하고 전사 인력과 장비, 협력업체를 투입해 단계별 대응 절차를 점검했다. 훈련에서는 ▲사고 현장 통제 및 긴급 공급 차단 ▲가스 누출 안전조치 및 응급 복구 ▲인근 주민 안전 확보 ▲유관기관 상황 전파와 대외 대응 등을 실제 상황에 준해 수행했다.
특히 공급 중단이 예상되는 세대에 대한 신속한 안내와 응급 복구 절차를 함께 점검하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비상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유지하기 위한 대응 능력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경동도시가스 관계자는 "싱크홀과 같은 예측하기 어려운 사고에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할 수 있도록 실전 중심의 현장 훈련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비상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어떠한 재난 상황에서도 신뢰받는 안전한 도시가스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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