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특화 용도에는 용적률 인센티브 신설
![[서울=뉴시스] 현장을 둘러보며 관계자와 논의하는 서준오 노원구청장. (사진=노원구 제공) 2026.07.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7/29/NISI20260729_0002199416_web.jpg?rnd=20260729173219)
[서울=뉴시스] 현장을 둘러보며 관계자와 논의하는 서준오 노원구청장. (사진=노원구 제공) 2026.07.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노원구(구청장 서준오)는 지난 22일 열린 제13차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태릉입구역 주변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이 수정 가결됨에 따라 태릉입구역 일대 활성화 사업이 본격화된다고 29일 밝혔다.
태릉입구역 일대(공릉동 670번지 일원, 3만5733㎡)는 반경 3㎞ 안에 8개 대학이 위치하고 청년문화의 거리와 청년가게 등 청년 활동 기반이 풍부한 지역이다.
지하철 6·7호선 환승 역세권이자 상업 지역임에도 획지 계획과 각종 규제로 개발이 늦어졌다.
특별계획가능구역 지정으로 상업 지역 대규모 통합 개발 기반이 마련됐다. 구는 주거 밀집 지역 1곳을 특별계획가능구역으로 지정해 상업 지역 복합 기능을 강화하고 민간 중심 통합개발을 유도한다.
특별계획가능구역은 결정 고시일부터 3년간 한시 운영된다. 통합 개발 시 건축물 높이를 최대 100m까지 허용한다. 구는 향후 민간 개발이 본격화되면 행정적으로 뒷받침할 방침이다.
구는 특별계획가능구역 외 일반 개발지에도 최대 개발 규모와 공동 개발 지정 등 토지 이용 규제를 폐지하고 기준 용적률을 최대 800%포인트까지 완화했다. 이를 통해 침체된 상업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민간 투자와 자율적인 개발을 촉진할 계획이다.
청년 시설이 집중된 지역 특성을 살려 '청년 특화용도 용적률 인센티브'를 새롭게 도입한다. 청년 창업과 문화, 교육 등 청년 특화 용도를 도입하면 최대 80%포인트의 용적률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구는 향후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의 수정 가결 의견을 반영해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을 재열람 공고한 뒤 '태릉입구역 주변 지구단위계획구역 결정(변경)'을 고시할 계획이다.
서준오 노원구청장은 "이번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는 특별계획가능구역 지정과 과감한 규제 혁신을 통해 민간의 창의적인 개발을 이끌 기반을 마련했다"며 "태릉입구역을 청년들이 일하고, 살고, 즐기는 동북권 대표 청년 거점이자 미래 성장 거점으로 육성해 미래 경제 도시 노원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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