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성북구립미술관, 청년 예술 인재 양성 MOU

기사등록 2026/07/29 17: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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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 M & U' 프로젝트로 최대 24명 지원

실무 교육·인턴십 등 지역 상생 생태계 조성

[서울=뉴시스] 김보라(왼쪽) 성북구립미술관장과 이예승 고려대 디자인조형학부장이 지역 기반 청년 예술 인재 발굴·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고려대 제공) 2026.07.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보라(왼쪽) 성북구립미술관장과 이예승 고려대 디자인조형학부장이 지역 기반 청년 예술 인재 발굴·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고려대 제공) 2026.07.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시은 인턴 기자 = 고려대학교는 디자인조형학부가 성북구립미술관과 지역 기반 청년 예술 인재 발굴·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공미술관과 대학이 함께 예비 작가와 기획자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대학 교육과 예술 현장 사이의 간극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성북구립미술관은 고려대를 포함한 성북권역 6개 미술대학과 각각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지역 밀착형 실무 교육 및 인턴십 프로그램 개발 ▲신진 작가 발굴을 위한 전시·비평 활동 지원 ▲학술 연구 및 지역 미술사 정보 공유 ▲인적·물적 교류를 위한 네트워크 연계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양 기관은 대학과 미술관이 함께 미술 인재를 발굴하고 양성하는 '성북 M&U' 프로젝트에 힘쓴다. 성북권역 6개 대학의 2027년 2월 졸업예정자 또는 졸업 후 2년 이내의 예비 작가·기획자 중 최대 24명을 선발해 약 6개월간 지원하며 ▲공모 ▲멘토링 ▲강연 ▲네트워킹 ▲전시 ▲연구 및 아카이빙으로 이어지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활동 중인 작가, 큐레이터, 비평가들과 함께 자신의 작업 세계를 심화하고 전시를 구체화하는 과정을 경험한다. 아울러 성북구 예술공간 탐방, 그룹 스터디 등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 관련 관계망을 구축하게 된다. 오는 10월에는 고려대 파이빌99와 성북예술창작터에서 성과 전시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예승 고려대 디자인조형학부장은 "이번 협력은 대학의 교육과 연구 역량을 지역사회와 연결해 새로운 문화예술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출발점"이라며 "학생들이 현장 경험을 통해 창작 역량을 확장하고,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보라 성북구립미술관장은 "예술가로 성장하는 과정에는 창작 역량뿐 아니라 현장을 이해하고 다양한 관계를 형성하는 경험이 필요하다"며 "이번 사업은 성북구가 보유한 문화예술 자원과 대학의 교육 인프라를 연결해 청년 예술인이 지역 안에서 성장하고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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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성북구립미술관, 청년 예술 인재 양성 MOU

기사등록 2026/07/29 17:21:2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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