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금 총 897억원…내달 13일 기준·28일 지급
자사주 73만여주 매입 완료…내년에도 1000억원 주주환원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LG전자 본사가 소재한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 모습. 2026.04.07. kch0523@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4/07/NISI20260407_0021238022_web.jpg?rnd=20260407115557)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LG전자 본사가 소재한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 모습. 2026.04.0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나리 기자 = LG전자가 주당 500원의 중간배당을 실시하고, 최근 매입을 마친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연내 소각한다.
LG전자는 이사회를 열고 2026년도 중간배당 일정과 규모를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배당기준일은 다음 달 13일이며 보통주와 우선주 모두 주당 500원을 현금으로 배당한다.
배당금 총액은 896억6775만원으로, 다음 달 28일 지급할 예정이다.
LG전자는 주주들의 안정적인 현금흐름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2024년부터 중간배당을 실시하고 있다.
주당 기본배당액은 1000원으로 설정했다.
지난 1월 발표한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도 최근 완료했다.
이에 따라 LG전자는 이날 NH투자증권과 체결한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 해지 결과를 함께 공시했다.
이번에 취득한 자사주는 보통주 58만8589주와 우선주 14만1840주 등 총 73만429주다.
취득한 자사주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연내 전량 소각할 예정이다.
자사주를 소각하면 유통주식 수가 줄어 주당순이익(EPS)과 주당순자산(BPS) 등 주당 가치 지표가 개선되는 효과가 있다.
이번 배당과 자사주 매입·소각은 LG전자가 지난해 말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의 일환이다.
당시 LG전자는 올해부터 2년간 총 2000억원 규모의 추가 주주환원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올해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한 데 이어 내년에도 1000억원 규모의 주주환원 방안을 추가로 실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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