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화 '제주 제2공항'…성산읍 주민 고충신청 창구 운영

기사등록 2026/07/29 13: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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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뉴시스]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상공에서 제2공항 예정 부지를 바라본 모습.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서귀포=뉴시스]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상공에서 제2공항 예정 부지를 바라본 모습.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임재영 기자 = 제주 제2공항 입지 선정 이후 토지거래·개발행위 제한 등으로 고충을 겪어 온 서귀포시 성산읍 지역 주민의견이 모아진다.

제주도는 내달 3일부터 31일까지 제2공항 장기화에 따른 주민 고충 신청 창구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신청은 제2공항 장기화로 고충을 겪은 주민 등 이해당사자다. 경제·생계, 토지·재산권, 영농, 주거·생활환경, 복지·금융, 법률·세무 등 실생활에서 겪은 어려움을 접수한다. 성산읍사무소 청사 옆 주민소통센터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이 가능하다.

도는 창구 운영을 시작으로 접수 내용을 유형별로 분류해 관계 기관·부서와 검토·협의한 후 12월까지 단기 정책·제도적 해소 방안을 마련한다. 내용에 따라 필요하면 제2공항 상생발전계획에도 반영할 계획이다.

김삼용 제주도 교통항공국장은 "이번 창구 운영은 위성곤 제주도지사가 지난 11일 민선 9기 타운홀미팅에서 제2공항으로 고충을 겪는 주민을 위해 약속한 민원창구 마련의 후속 조치이기도 하다"며 "접수된 내용을 유형별로 정리해 관계 기관·부서와 함께 지원 방안을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2공항은 2015년 첫 입지 발표 이후 예비 타당성 조사, 전략환경영향평가 등의 행정 절차를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찬반 갈등과 타당성 재조사 등의 진통을 겪었다. 2024년 9월 국토교통부가 제2공항 건설사업 기본계획을 고시하며 관련 절차를 계속해서 이어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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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6/07/29 13:14:5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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