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경기도미술관으로…전시부터 어린이 체험까지 '무료'

기사등록 2026/07/29 13: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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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미술관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경기도미술관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여름방학을 맞아 아이와 함께 미술관을 찾는다면 경기도미술관이 다양한 무료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관장 전승보)은 개관 20주년 특별전을 비롯해 어린이 예술학교, 전시 연계 교육, 시민 강좌 등 다양한 여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대표 전시는 개관 20주년 특별전 '우리의 여름에게'다. 오는 9월 27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전시에는 동시대 청년작가 26팀이 참여해 회화와 설치, 영상 등 장르를 넘나드는 작품을 선보인다. 젊은 작가들의 다양한 시선과 오늘의 동시대 미술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프로젝트 갤러리에서는 소장품 프로젝트 '눈-길'도 계속된다. 미술관 외부에서 로비와 전시장으로 이어지는 동선을 따라 작품을 감상하도록 구성해, 공간을 거닐며 미술관을 새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전시와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도자 콜렉티브 ROS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은 8월 9일과 23일 열린다. 흙과 자연, 사람의 관계를 체험형 연극 형식으로 풀어내며 전시를 색다르게 감상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우리의 여름에게》 전시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우리의 여름에게》 전시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초등학생을 위한 예술공유학교도 운영된다.

시흥교육지원청과 함께하는 '어린이 큐레이터의 팝업 미술관'은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가상의 미술관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해보는 프로그램이다. 7월 28일부터 9월 19일까지 4기수로 진행된다.

안산교육지원청과 함께하는 '새롭게 보는 여름'은 세밀화 작가 이우만과 화랑유원지의 새를 관찰한 뒤 자신만의 새를 그려보는 탐조·창작 프로그램으로, 7월 28일부터 8월 14일까지 3기수로 운영된다.
《눈-길》 전시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눈-길》 전시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미술자료실에서는 8월 한 달 동안 관객 참여 프로그램 '빙고탐험'이 열린다. 토요일에는 미션을 수행하며 빙고를 완성하는 워크숍을, 일요일에는 컬러링 엽서 만들기 등 상설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현장 선착순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성인을 위한 시민 공개 강좌 '수요클럽'도 마련됐다. 오는 8월 19일까지 매주 수요일 현대미술과 모더니즘, 미술비평, 생태미술 등을 주제로 전문가 강연이 이어진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이며,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이 필요하다. 자세한 일정과 참여 방법은 경기도미술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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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경기도미술관으로…전시부터 어린이 체험까지 '무료'

기사등록 2026/07/29 13:14: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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