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연구·창업 거점…그린바이오 미래 연다

기사등록 2026/07/29 11: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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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캠퍼스·기업지원·정주기반 연계

[평창=뉴시스]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조감도. (사진=평창군 제공) 2026.07.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평창=뉴시스]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조감도. (사진=평창군 제공) 2026.07.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평창=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그린바이오 V밸리의 연구·창업·기술사업화 거점으로 꼽히는 평창군이 벤처캠퍼스와 기업 육성, 정주 기반을 연계한 산업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평창군은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에 조성 중인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를 중심으로 연구개발과 실증, 창업보육, 기술사업화를 아우르는 기업지원 플랫폼 구축을 추진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벤처캠퍼스는 현재 골조 공사를 마무리하는 단계로 서울대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GBST), 강원테크노파크, 연구기관, 기업을 연결하는 핵심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기업 유치와 함께 정주 기반 확충도 추진한다. 입주기업 종사자와 청년 창업인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그린바이오-청년 리빙하우스'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벤처캠퍼스 이후 기업 성장을 뒷받침할 지식산업센터도 준비하고 있다. 연구와 창업, 생산, 사업화가 지역에서 이어질 수 있는 기반도 마련한다.

기업 성장 생태계 조성도 병행한다. 군은 올해 사업화 연계 연구개발(R&BD) 분야 2억원과 기술고도화 등 비연구개발 분야(비R&D) 10억원을 편성하고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한 중장기 재원도 확보했다. 기술개발부터 제품 고도화, 마케팅, 판로개척까지 성장 단계별 육성 체계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제도적 기반도 갖췄다.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원 조례를 제정해 기업 지원과 전문인력 양성, 연구기관 협력의 근거를 마련했고 전문직위 지정으로 업무 연속성도 강화했다. 기업 현장의 애로를 반영해 유전자변형생물체(LMO) 관련 법령과 산업통상자원부 고시 개정 등을 정부에 건의하는 등 규제 개선에도 힘을 쏟고 있다.

산학연 협력도 확대된다. 군은 오는 9월17~18일 '평창 그린바이오인의 밤'을 처음 열어 기업과 대학, 연구기관, 지원기관이 기술과 투자, 사업화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교류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벤처캠퍼스 준공 이전부터 그린바이오 네트워크를 구축해 기업 간 협력을 촉진한다는 구상이다.

평창군은 벤처캠퍼스를 중심으로 연구와 창업, 기술사업화가 연결되는 그린바이오 거점 조성에 행정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임성원 부군수는 "평창군은 강원 그린바이오 V밸리의 연구·창업·기술사업화 거점으로서 벤처캠퍼스 조성과 기업지원 기반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며 "그린바이오산업을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으로 육성해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평창=뉴시스]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공사현장 전경. (사진=평창군 제공) 2026.07.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평창=뉴시스]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공사현장 전경. (사진=평창군 제공) 2026.07.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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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연구·창업 거점…그린바이오 미래 연다

기사등록 2026/07/29 11:21:4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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