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민은행 유동성 118.8조원 순주입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인민은행은 29일 국제유가 등락, 중동전쟁을 비롯한 내외 정세 동향, 경기추이, 금리차 등을 반영해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절상 고시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달러=6.7899위안으로 전날 1달러=6.7928위안 대비 0.0029위안, 0.043% 올렸다.
엔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00엔=4.1393위안으로 전일 4.1427위안보다 0.0034위안, 0.08% 올랐다. 12거래일째 절상했다.
인민은행은 다른 주요통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유로=7.7175위안, 1홍콩달러=0.86589위안, 1영국 파운드=9.0052위안, 1스위스 프랑=8.2729위안, 1호주달러=4.7269위안, 1싱가포르 달러=5.2444위안, 1위안=214.71원(1.86원↑)으로 각각 고시했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오전 10시10분(한국시간 11시10분) 시점에 위안화는 달러에 대해 1달러=6.7722~6.7726위안, 엔화에 대해선 100엔=4.1362~4.1366위안으로 거래됐다.
앞서 위안화 환율은 29일 새벽 달러에 대해 1달러=6.7710위안, 엔화에 대해선 100엔=4.1311위안으로 폐장했다.
한편 중국인민은행은 29일 공개시장 조작을 통해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레포) 자금 2065억 위안(약 44조3521억원)을 시중에 공급했다.
또한 인민은행은 익일물 역레포로 6000억 위안 유동성을 풀었다.
다만 이날 기한을 맞은 7일물 역레포가 2530억 위안이어서 실제로는 유동성 5535억 위안(118조8143억원)을 순주입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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