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전문가 협의체 '사이좋은 AI 네트워크' 출범
올해 파일럿 운영 거쳐 2027년 전국 학교 확대 목표
![[서울=뉴시스] 카카오 임팩트재단은 지난 28일 경기 용인시 카카오 AI 캠퍼스에서 전문가 협의체 '사이좋은 AI 네트워크' 출범 기념 라운드테이블을 열고 AI 시대 미래 세대 교육 방향과 추진 과제를 논의했다고 29일 밝혔다. (왼쪽부터) 옥현진 이화여대 교수, 김봉제 서울교대 교수, 정창우 서울대 교수, 류석영 카카오임팩트 이사장, 김은솔 한양대 교수, 육심나 카카오임팩트 사무국장, 이상욱 한양대 교수. 2026.07.29. (사진=카카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7/29/NISI20260729_0002198760_web.jpg?rnd=20260729103310)
[서울=뉴시스] 카카오 임팩트재단은 지난 28일 경기 용인시 카카오 AI 캠퍼스에서 전문가 협의체 '사이좋은 AI 네트워크' 출범 기념 라운드테이블을 열고 AI 시대 미래 세대 교육 방향과 추진 과제를 논의했다고 29일 밝혔다. (왼쪽부터) 옥현진 이화여대 교수, 김봉제 서울교대 교수, 정창우 서울대 교수, 류석영 카카오임팩트 이사장, 김은솔 한양대 교수, 육심나 카카오임팩트 사무국장, 이상욱 한양대 교수. 2026.07.29. (사진=카카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카카오가 청소년이 인공지능(AI)을 책임 있게 활용할 수 있도록 AI 시민성 교육 체계 구축에 나선다.
카카오 임팩트재단은 지난 28일 경기 용인시 카카오 AI 캠퍼스에서 전문가 협의체 '사이좋은 AI 네트워크' 출범 기념 라운드테이블을 열고 AI 시대 미래 세대 교육 방향과 추진 과제를 논의했다고 29일 밝혔다.
재단은 2015년부터 운영해 온 청소년 디지털 시민성 교육 프로그램 '사이좋은 디지털 세상'을 AI 영역으로 확대한다. 청소년이 AI를 주체적이고 책임감 있게 활용하는 데 필요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AI 시민성 교육' 모델을 새롭게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 교육은 AI가 내놓은 답을 그대로 믿기보다 왜 그런 결과가 나왔는지 따져보고, 개인정보와 저작권, 온라인 관계 등에서 책임 있게 행동하는 역량을 기르는 데 초점을 맞춘다.
'사이좋은 AI 네트워크'는 AI와 교육 분야 전문가로 구성됐다. 자문위원은 AI 기술 관점에서 교육 방향과 주요 과제를 자문한다. 전문위원은 학교 현장에 적용할 교육 모델과 커리큘럼을 연구한다. 연구는 서울대, 이화여대, 서울교대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진행된다.
자문위원으로는 류석영 카카오임팩트 이사장, 이상욱 한양대 철학·인공지능학과 교수, 김은솔 한양대 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 교수, 김주호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 전산학부 교수가 참여한다. 전문위원에는 정창우 서울대 윤리교육과 교수, 옥현진 이화여대 초등교육과 교수, 김봉제 서울교대 윤리교육과 교수가 이름을 올렸다.
재단은 올해 전국 1000개 학급, 약 2만명을 대상으로 기존 '사이좋은 디지털 세상'을 운영한다. 오는 10월 심포지엄을 열어 AI 시민성 교육 모델과 AI 시민성 역량 측정 도구(AQ)를 처음 공개할 예정이다. 이후 11월부터 12월까지 학교 현장에서 파일럿 운영을 진행하고 2027년부터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류 이사장은 "AI 시대에는 기술을 활용하는 능력뿐 아니라 AI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책임 있게 활용하는 시민성이 더욱 중요하다"며 "11년간 축적한 디지털 시민성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AI 시민성 교육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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