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KIA전서 2년 만에 승리 투수…개인 18연패 탈출
"연패 두려움 있었지만…마음 강하게 먹고 자신 있게 임해"
![[서울=뉴시스] 박윤서 기자 =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김윤하. 2026.07.28.](https://img1.newsis.com/2026/07/29/NISI20260729_0002198886_web.jpg?rnd=20260729113251)
[서울=뉴시스] 박윤서 기자 =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김윤하. 2026.07.28.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18연패 깊은 터널에서 벗어난 김윤하(키움 히어로즈)는 웬만한 시련에도 동요하지 않는 강한 멘털을 갖게 됐다. 패배를 거듭한 아픔을 말끔히 털어내고 더 단단해진 모습이다.
김윤하는 지난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취재진과 만나 "개인 18연패가 2년 동안 이어졌다. 이제는 야구하면서 웬만한 시련에 흔들리지 않을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26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7피안타(3홈런) 1볼넷 5탈삼진 3실점을 작성했다.
키움이 7-3으로 앞선 6회말 마운드를 내려가 승리 요건을 충족한 김윤하는 팀이 8-3으로 승리하면서 2024년 8월7일 고척 SSG 랜더스전부터 이어온 18연패에서 탈출했다. 2024년 7월 25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 이후 731일 만에 승리 투수가 됐다.
18연패는 KBO리그 투수 최다 연패 2위 기록이다. 김윤하는 지난 5일 고척 두산전에서 18연패를 당하며 심수창이 2009년부터 2011년까지 LG 트윈스와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에서 기록한 최다 연패 2위 기록에 타이를 이뤘다.
마침내 18연패의 늪에서 벗어난 김윤하는 "경기 끝나고 저를 지도해주신 감독님들과 코치님들을 비롯해 선배님들이 축하해주셨고, 후배들과 친구들에게도 연락을 받아서 힘을 많이 얻었다"며 "팬분들도 SNS(사회관계망서비스)로 응원 메시지를 많이 보내주셨다. 모든 메시지에 답장했다면 오늘까지도 잠을 못 잤을 것 같다. SNS에 직접 글을 올리는 걸로 대신했다"고 웃어 보였다.
김윤하는 지난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취재진과 만나 "개인 18연패가 2년 동안 이어졌다. 이제는 야구하면서 웬만한 시련에 흔들리지 않을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26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7피안타(3홈런) 1볼넷 5탈삼진 3실점을 작성했다.
키움이 7-3으로 앞선 6회말 마운드를 내려가 승리 요건을 충족한 김윤하는 팀이 8-3으로 승리하면서 2024년 8월7일 고척 SSG 랜더스전부터 이어온 18연패에서 탈출했다. 2024년 7월 25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 이후 731일 만에 승리 투수가 됐다.
18연패는 KBO리그 투수 최다 연패 2위 기록이다. 김윤하는 지난 5일 고척 두산전에서 18연패를 당하며 심수창이 2009년부터 2011년까지 LG 트윈스와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에서 기록한 최다 연패 2위 기록에 타이를 이뤘다.
마침내 18연패의 늪에서 벗어난 김윤하는 "경기 끝나고 저를 지도해주신 감독님들과 코치님들을 비롯해 선배님들이 축하해주셨고, 후배들과 친구들에게도 연락을 받아서 힘을 많이 얻었다"며 "팬분들도 SNS(사회관계망서비스)로 응원 메시지를 많이 보내주셨다. 모든 메시지에 답장했다면 오늘까지도 잠을 못 잤을 것 같다. SNS에 직접 글을 올리는 걸로 대신했다"고 웃어 보였다.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5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키움 선발투수 김윤하가 역투하고 있다. 2026.07.05. xconfind@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7/05/NISI20260705_0021350822_web.jpg?rnd=20260705151004)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5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키움 선발투수 김윤하가 역투하고 있다. 2026.07.05. [email protected]
연패를 끊어내기까지 오랜 기간이 걸린 김윤하는 "지난 시즌 중반까지는 연패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그 이후에는 이런 마음을 가지면 절대 끊을 수 없다고 생각해서 마음을 강하게 먹었고, 더 자신감을 가졌다"며 "버티고 견디다 보니 이겨낼 수 있었다"고 돌아봤다.
이어 "선배님들이 '이겨내야 하고, 포기하면 안 된다. 연패는 언젠가 깨지니까 신경 쓰지 말고 보여줄 수 있는 거 보여줘'라고 많이 말씀해주셨다"고 덧붙였다.
김윤하는 한국인 1호 메이저리거 박찬호의 5촌 조카로도 잘 알려져 있다. 그는 "오늘 아침에 삼촌께 전화를 드렸는데 바쁘셔서 못 받으신 것 같다"고 웃은 뒤 "내일 오전에 다시 한 번 전화를 드리려고 한다"고 말했다.
지긋지긋했던 18연패 사슬을 끊어낸 김윤하의 다음 목표는 무엇일까. 그는 "연패를 당한 가장 큰 이유는 마운드에서 타자와 싸우지 못하고 나 자신과 싸웠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는 타자와 싸우는 데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이어 "선배님들이 '이겨내야 하고, 포기하면 안 된다. 연패는 언젠가 깨지니까 신경 쓰지 말고 보여줄 수 있는 거 보여줘'라고 많이 말씀해주셨다"고 덧붙였다.
김윤하는 한국인 1호 메이저리거 박찬호의 5촌 조카로도 잘 알려져 있다. 그는 "오늘 아침에 삼촌께 전화를 드렸는데 바쁘셔서 못 받으신 것 같다"고 웃은 뒤 "내일 오전에 다시 한 번 전화를 드리려고 한다"고 말했다.
지긋지긋했던 18연패 사슬을 끊어낸 김윤하의 다음 목표는 무엇일까. 그는 "연패를 당한 가장 큰 이유는 마운드에서 타자와 싸우지 못하고 나 자신과 싸웠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는 타자와 싸우는 데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