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엑스(X·옛 트위터) 이용자가 일본 구마모토현을 강타한 규모 7.1 강진 발생 당시 구마모토 성의 돌담이 무너져 내리는 순간을 포착한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엑스(X·옛 트위터) @sirokumadio)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민영 인턴 기자 = 일본 구마모토현을 강타한 규모 7.1 강진으로 인명 피해가 잇따르는 가운데 구마모토 성의 돌담이 무너져 내리는 순간을 포착한 영상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28일 엑스(X·옛 트위터)에는 지진 발생 당시 구마모토 성을 촬영한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는 강한 흔들림이 시작된 직후 성의 돌담 일부가 버티지 못하고 무너져 내리면서 흙먼지가 치솟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
촬영자는 붕괴 장면을 그대로 카메라에 담았으며 영상은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며 지진의 위력을 실감하게 했다는 반응을 얻고 있다. 누리꾼들은 "얼른 안전한 곳으로 피해라", "큰 규모의 지진이라는 것이 실감난다", "이전의 지진 피해를 간신히 극복했는데 또 다시 붕괴되다니" 등의 반응을 남겼다.
이번 지진으로 구마모토현에서는 이온몰 폭발 및 건물 일부 붕괴와 공장 시설 붕괴 등으로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또한 도로와 교량 등 기반시설이 손상되고 수만 가구에 정전이 발생하는 등 지역 곳곳에서 피해가 이어졌다. 이외에도 전기와 수도 공급에도 차질이 생기는 등 주민들의 일상에도 큰 차질이 빚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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