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학연구소와 업무협약 체결
직무 유해요인 장기 공동연구 착수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경찰청은 29일 한국의학연구소(KMI)와 '경찰 건강 증진을 위한 장기 공동연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앞에서 경찰들이 인근 순찰을 돌고 있는 모습. 2026.07.01. kch0523@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7/01/NISI20260701_0021345883_web.jpg?rnd=20260701141941)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경찰청은 29일 한국의학연구소(KMI)와 '경찰 건강 증진을 위한 장기 공동연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앞에서 경찰들이 인근 순찰을 돌고 있는 모습. 2026.07.0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경찰청이 경찰관의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와 직업성 암 등 직무 관련 질환을 규명하기 위한 장기 공동연구에 착수한다. 연구 결과를 토대로 공상 추정 대상 질병을 확대하고 순직·공상 인정 체계도 개선한다.
경찰청은 29일 한국의학연구소(KMI)와 '경찰 건강 증진을 위한 장기 공동연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외상 후 스트레스 등 정신건강 관리 시스템 구축 ▲근골격계 질환 및 소음성 난청의 직무 연관성 연구 ▲직업성 암에 대한 순직·공상 승인 지원 등 경찰 직무 수행 과정에서 노출되는 각종 유해요인과 직업성 질환의 연관성을 장기적으로 연구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연구 수행에 필요한 자료와 행정 지원을 제공하고, KMI는 의학 전문성을 바탕으로 연구와 학술 자문을 맡는다. 경찰청은 연구 결과를 활용해 공상 추정 대상 질병을 확대하고 순직·공상 승인율을 높이는 등 경찰 보건정책을 개선할 방침이다.
경찰관은 출동 현장의 충격적인 외상 경험과 야간·교대근무, 경찰장구 착용에 따른 근골격계 부담, 사건·사고 및 집회 현장의 소음 등 다양한 직무상 유해요인에 지속적으로 노출돼 있다.
실제로 최근 5년간 사망한 경찰관 442명 가운데 287명은 질병으로 숨졌고, 자살 사망자는 125명으로 집계됐다. 경찰관 자살률은 일반 공무원의 2배 이상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청은 지난달 11일 '2026년 경찰 생명지킴 비전 선포식'을 개최한 데 이어 이번 협약을 통해 경찰 직무 유해요인에 대한 의학 연구 결과를 체계적으로 축적한다는 계획이다.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경찰관이 건강해야 질 높은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업무 중 발생하는 건강 문제를 개인의 문제가 아닌 조직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경찰청은 29일 한국의학연구소(KMI)와 '경찰 건강 증진을 위한 장기 공동연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외상 후 스트레스 등 정신건강 관리 시스템 구축 ▲근골격계 질환 및 소음성 난청의 직무 연관성 연구 ▲직업성 암에 대한 순직·공상 승인 지원 등 경찰 직무 수행 과정에서 노출되는 각종 유해요인과 직업성 질환의 연관성을 장기적으로 연구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연구 수행에 필요한 자료와 행정 지원을 제공하고, KMI는 의학 전문성을 바탕으로 연구와 학술 자문을 맡는다. 경찰청은 연구 결과를 활용해 공상 추정 대상 질병을 확대하고 순직·공상 승인율을 높이는 등 경찰 보건정책을 개선할 방침이다.
경찰관은 출동 현장의 충격적인 외상 경험과 야간·교대근무, 경찰장구 착용에 따른 근골격계 부담, 사건·사고 및 집회 현장의 소음 등 다양한 직무상 유해요인에 지속적으로 노출돼 있다.
실제로 최근 5년간 사망한 경찰관 442명 가운데 287명은 질병으로 숨졌고, 자살 사망자는 125명으로 집계됐다. 경찰관 자살률은 일반 공무원의 2배 이상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청은 지난달 11일 '2026년 경찰 생명지킴 비전 선포식'을 개최한 데 이어 이번 협약을 통해 경찰 직무 유해요인에 대한 의학 연구 결과를 체계적으로 축적한다는 계획이다.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경찰관이 건강해야 질 높은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업무 중 발생하는 건강 문제를 개인의 문제가 아닌 조직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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