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한민수 "김민석, 신천지 개입 근거 못 대면 정치적 책임져야"

기사등록 2026/07/29 09:43:25

최종수정 2026/07/29 10:3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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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원에 비판 받으니 전당대회 이후 조사? 말이 되나"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이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국민의힘 제1야당 대표 전담 특위 및 이진우·여인형 접견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02.09.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이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국민의힘 제1야당 대표 전담 특위 및 이진우·여인형 접견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02.0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한재혁 기자 =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는 29일 김민석 당대표 후보가 제기한 '신천지 전당대회 개입설'과 관련 "명확한 근거를 대지 못하면 그에 대해선 정치적 책임이 필요하다"고 했다.

한 후보는 이날 오전 YTN 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에 출연해 "제가 전국을 다니면서 (당원들을) 만나면 '그 어떤 공격을 하더라도 선이 있는 건데, 그러면 내가 신천지인가'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박선원 최고위원 후보가 '전당대회 이후 신천지 개입 의혹을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을 두고는 "전당대회 전에 그런 얘기를 하면 안 된다"며 "이런 어마어마한 핵폭탄을 던지고, 어마어마한 사이비 종교 단체를 전대에 끌어들인 거 아닌가"라고 물었다.

이어 "특정 당권 주자를 연상시키면서 그분을 반대하려는 그런 의도가 깔려 있다고밖에 볼 수 없는 것"이라며 "(전당대회가) 지금 시작하기도 전에 그런 얘기를 제기하시고 거기에 동조하신 분들이 지금 와가지고 이 사안에 대해 근거를 못 대고 있고, 당원들로부터 거센 비판을 받으니까 '전당대회 이후에 조사하자'는 게 말이 된다고 보느냐"고 반문했다.

한 후보는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사의를 표명한 것에 대해선 "오는 10월2일에 공소청, 중수청(중대범죄수사청)이 출범하지 않는가"라며 "정 장관이 조금 더 일을 하셔서 검찰개혁이 보다 더 탄탄하게 안착될 수 있도록 해 주셨으면 어떨까"라고 말했다.

'차기 당대표가 누가 될 것 같은가'란 질문엔 "예측은 함부로 하면 안 되지만 제가 '됐으면 한다'고 바라는 분은 계신다"며 "정청래 후보가 돼서 지난 1년 가까이 추진해 온 개혁이 더욱 탄탄해지고 완성이 되고 (그랬으면 좋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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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한민수 "김민석, 신천지 개입 근거 못 대면 정치적 책임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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