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2026년 상반기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선정 결과
![[세종=뉴시스] 정부세종청사에 입주한 교육부 전경. (사진=뉴시스DB)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2/05/NISI20250205_0001763089_web.jpg?rnd=20250205094528)
[세종=뉴시스] 정부세종청사에 입주한 교육부 전경. (사진=뉴시스DB)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용윤신 기자 =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인공지능(AI) 등 신산업 분야 진로체험을 제공하는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391곳을 새로 선정했다.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29일 '2026년 상반기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인증기관 공모에는 모두 468개 기관이 신청했다.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체험기관의 성격과 환경·안전, 교육적 적절성, 프로그램 우수성 등을 심사해 391개 기관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신규 인증기관 선정으로 30일 기준 교육부의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은 모두 2627곳으로 늘어난다.
교육기부 진로체험 기관 인증은 초·중·고 학생들에게 양질의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로교육법'에 따라 2016년 도입됐다. 인증기관에는 교육부 장관 명의의 인증서와 인증 현판 등이 제공되며, 인증 유효기간은 3년이다. 인증기관은 매년 4회 이상 무료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야 한다.
이번에 선정된 인증기관 가운데 인공지능 분야 진로체험 기관은 30곳이다. 항공·우주 및 미래 모빌리티, 바이오헬스, 첨단부품·소재, 디지털, 환경·에너지 등 5대 첨단·신기술 분야를 포함하면 신산업 분야 체험기관은 모두 82곳이 추가됐다.
주요 인증기관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보면 카카오는 인공지능과 관련 윤리를 이해하고 디지털 서비스 개발 과정을 탐색하는 서비스 기획 및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은 자동차 전문가인 '구루'를 통해 자동차 관련 직무를 이해하고 신차·고성능차·친환경차 등의 차량 정보를 탐색하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한전KDN은 전력 정보통신기술(ICT)과 에너지 ICT를 이해하고 전력산업의 인공지능 적용 사례를 살펴보는 4차 산업 관련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신청하려는 학교는 '꿈길' 누리집에서 인증기관을 확인한 뒤 신청할 수 있다. 학생들은 체험처에 비치된 QR코드를 통해 꿈길의 '개인 진로이력 관리시스템'에 접속해 체험 소감과 만족도 등을 작성하고 자신의 체험활동을 누적·관리할 수 있다.
교사는 꿈길에서 학생이 작성한 체험활동 보고서를 확인하고 진로상담과 학생 진로지도 등에 활용할 수 있다.
교육부는 하반기에도 학생들의 진로체험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을 추가로 발굴·인증할 계획이다. 기존 인증기관을 대상으로 인증 조건 준수 여부와 프로그램 적절성 등을 점검하는 등 인증기관의 질 관리도 강화할 방침이다.
유지완 교육부 학교지원관은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체험을 통해 진로를 탐색하고 미래를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진로설계 역량을 키우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양질의 진로체험기관을 계속 발굴·확대해 학교 현장에서 진로교육이 더욱 내실 있게 이뤄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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