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삼성투자 후속조치 잰걸음…지역인재 양성 논의

기사등록 2026/07/29 09: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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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뉴시스] 충남 아산시가 삼성의 대규모 투자계획에 발맞춰 지역 인재 양성 행보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사진=아산시 제공) 2026.07.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아산=뉴시스] 충남 아산시가 삼성의 대규모 투자계획에 발맞춰 지역 인재 양성 행보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사진=아산시 제공) 2026.07.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아산=뉴시스]최영민 기자 = 충남 아산시는 삼성전자의 대규모 첨단산업 투자를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과 정착으로 연결하기 위한 후속 행보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지난 28일 관내 대학 산학협력 관계자 및 비상민생경제특별위원회 대학 분야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와 관련한 현안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22일 아산시와 삼성전자가 체결한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협약이 기업의 공장 증설과 신속한 행정 지원에 관한 약속이었다면 이번 회의는 투자에 필요한 인재를 지역에서 길러내고 그 성과를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확산시키기 위한 첫번째 논의였다.

주요 의제는 ▲고대역폭 메모리(HBM) 후공정·첨단 패키징 분야 기업 수요 맞춤형 교육과정 발굴 ▲대학생 현장실습·인턴십과 지역기업 취업 연계 ▲대학별 특성화 분야를 활용한 공동 연구·교육과정 운영 ▲글로컬대학·정부 공모사업과 지역 전략산업의 연계 등이다.

기업에는 안정적인 인력 공급 기반을 제공하고 대학에는 지역산업과 연계된 교육·연구 기회를 확대하며  청년에게는 지역에서 성장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기업-대학-청년 동반성장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이재성 아산시 기획경제국장은 "삼성의 투자가 아산의 공장 면적만 넓히는 데 그쳐서는 안 된다"며 "지역 대학에서 배운 청년이 첨단산업의 주역으로 성장하고 아산에 정착할 때 비로소 시민이 체감하는 투자가 된다"고 밝혔다.

이 국장은 "삼성의 투자를 일자리와 지역경제의 성과로 바꾸는 것이 아산시의 역할"이라며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지역이 함께 키우고 투자와 고용, 정착과 소비가 아산 안에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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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삼성투자 후속조치 잰걸음…지역인재 양성 논의

기사등록 2026/07/29 09:15:1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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