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자 협의체 발표 이후 실행 방안 한 건도 제시되지 않아"
![[무안=뉴시스]무안군의회 '광주 군공항 이전 3대 선결조건 조속 이행 촉구' 성명서 발표. (사진=무안군의회 제공) 2026.07.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7/28/NISI20260728_0002198293_web.jpg?rnd=20260728171220)
[무안=뉴시스]무안군의회 '광주 군공항 이전 3대 선결조건 조속 이행 촉구' 성명서 발표. (사진=무안군의회 제공) 2026.07.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전남광주 무안군의회가 광주 군공항 이전과 관련해 정부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3대 선결조건’의 구체적인 이행 로드맵 제시를 촉구했다.
무안군의회는 28일 성명서 내어 "지난 2025년 12월17일 대통령실 주관 6자 협의체 공동발표문에서 명문화된 약속들이 실질적으로 이행되지 않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당시 6자 협의체 공동발표문에는 광주 민간공항의 무안국제공항 선(先) 이전과 정부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1조원 규모 지원, 국가 차원의 획기적인 인센티브 제공 등이 담겼다.
군의회는 “(3대 선결조건은) 10만 무안군민에게 약속한 최소한의 전제조건”이라며 "합의 이후 현재까지 사업별 일정과 재원이 담긴 실행 방안은 단 한 건도 제시되지 않았다"고 비난했다.
이어 “종전부지가 반도체 클러스터로 전환되면서 사업의 전제였던 ‘기부 대 양여’ 방식의 재원 구조에 근본적인 변동이 발생했음에도 이를 대체할 대안이 전무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또 “광주가 첨단산업 도약의 기회를 얻는 동안 무안이 소음과 환경 훼손, 개발 제약이라는 희생만 떠안는 구조는 결코 수용할 수 없다”며 “특별한 희생에는 반드시 특별한 보상이 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도 이날 성명을 내고 "무안군민이 체감할 지원책을 먼저 제시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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