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세부터 뱀 잡아 생계" 국가대표 거쳐 매출 160억 CEO로

기사등록 2026/07/28 17: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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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29일 오후 9시55분 방송되는 EBS 예능 프로그램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는 목재 회사 대표이자 현역 제트스키 선수인 김진원의 인생사가 소개된다. (사진=EBS) 2026.07.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29일 오후 9시55분 방송되는 EBS 예능 프로그램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는 목재 회사 대표이자 현역 제트스키 선수인 김진원의 인생사가 소개된다. (사진=EBS) 2026.07.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제트스키 국가대표 출신 김진원이 연 매출 최대 160억원 규모의 목재 회사를 일군 과정을 공개한다.

29일 오후 방송되는 EBS 예능 프로그램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는 목재 회사 대표이자 현역 제트스키 선수인 김진원의 인생사가 소개된다.

김진원은 환갑을 앞둔 나이에도 제트스키 선수로 활동하고 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는 국가대표로 출전했다.

이날 서장훈과 장예원은 서울 한강에 있는 김진원의 레저장을 찾는다. 레저장에는 김진원이 소유한 제트스키 11대와 보트 7대가 있다.

김진원은 "제트스키 한 대 가격이 3500만 원, 보트 한 대는 1억 원이 넘는다"고 설명한다.

김진원이 운영하는 목재 회사도 공개된다. 회사가 보유한 목재의 가치는 약 100억원으로 소개된다.

서장훈과 장예원은 원목 자재 경매장에서 여러 통판을 살펴본 뒤 가장 비싼 나무를 고르는 감정 미션에 나선다. 김진원은 "나무에 따라 가격도 천차만별"이라고 말한다.

43년간 목재 관련 일을 해온 김진원의 도끼질 실력도 공개된다. 김진원이 도끼질 한 번으로 굵은 통나무를 쪼개자 서장훈은 "이거 진짜 어려운 건데…"라고 감탄한다.

김진원은 "서장훈 씨 저하고 대결 한 번 할까요?"라고 제안하고, 두 사람은 도끼질 대결을 벌인다.

김진원은 강원 삼척의 시골 마을에서 10남매 중 여덟째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학교에 제대로 다니지 못했고, 나무꾼이었던 아버지를 따라 12세부터 생업에 뛰어들었다. 산에서 나무를 해다 팔았으며 뱀을 잡아 생계에 보태기도 했다.

그는 "독사는 300원, 작은 살모사는 500원, 큰 살모사는 1000원을 받고 팔았다"고 회상한다.

어린 시절 살모사에 물려 목숨을 잃을 뻔한 일도 있었다. 김진원은 몸에 남은 상처를 보여주며 "너무 고생을 해서 그 시절 이야기만 하면 울게 된다"고 말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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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세부터 뱀 잡아 생계" 국가대표 거쳐 매출 160억 CEO로

기사등록 2026/07/28 17:35: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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