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에너지·AI 포항 발전전략은?…환동해 국제심포지엄

기사등록 2026/07/28 16:4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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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시스] 경북 포항시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14회 환동해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사진=포항시 제공) 2026.07.28. photo@newsis.com
[포항=뉴시스] 경북 포항시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14회 환동해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사진=포항시 제공) 2026.07.28. [email protected]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경북 포항시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14회 환동해 국제심포지엄'을 열고 전쟁, 에너지 위기, AI 시대 포항의 발전 전략을 주제로 논의했다.

심포지엄은 국내외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급변하는 국제 질서와 경제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포항 미래 성장 전략과 비전을 제시하고 포항이 환동해 중심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발전 전략을 모색했다.

김현욱 세종연구소장은 '전쟁으로 급변하는 국제 정세(지정학)와 한국'이란 주제의 기조 강연에서 "지정학적 갈등 속에서 한국이 안보와 경제를 아우르는 전략적 대응력을 강화하고 변화하는 국제 환경을 새로운 기회로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

장혜지 길림대 동북아연구원 부원장은 '미·중 경제(무역·관세·환율) 전쟁과 한·중 협력'이란 주제 발표에서 미중 경쟁 관계가 양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한중 간 실질적인 경제 협력 확대와 신규 협력 분야 발굴 방안을 설명했다.

송원근 현대경제연구원장은 에너지·고물가·고환율·스태그플레이션 위기 속 한국의 전략이란 내용의 발표에서 에너지 안보와 물가·환율 불안 등 복합 경제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산업 경쟁력 강화와 미래 성장 동력 발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열린 패널토론은 배규성 경희대 연구 교수를 좌장으로 신훈규 포스텍 교수·박재범 포스코경영연구원 수석연구원·이동현 한수원 재생에너지처장·바딤 슬렙첸코 서울대 아시아연구소 연구 교수·장하용 부산연구원 책임연구원 등이 참여해 ‘전쟁, 에너지 위기, AI 시대 : 포항의 발전 전략’을 주제로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AI 시대 포항의 미래 경제·산업 전략 ▲이차전지 등 포항의 미래 전략 산업 경쟁력 강화 ▲에너지 위기 대응과 신재생에너지 확대 ▲북극항로 개척과 한·러 에너지 협력 가능성 ▲북극항로와 연계한 동해안권 발전 전략 등을 모색했다.

박용선 포항시장은 "철강 등 애초 주력 산업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는 동시에 에너지와 AI, 북극항로 등 새로운 성장 동력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환동해권 협력을 확대해 포항이 환동해 중심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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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에너지·AI 포항 발전전략은?…환동해 국제심포지엄

기사등록 2026/07/28 16:46:4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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