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평론가, '하니 비자 정보 유출' 의혹으로 어도어 고발

기사등록 2026/07/28 16:39:38

최종수정 2026/07/28 16:41:44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고발장 제출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뉴진스 멤버 하니 팜. 2024.10.1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뉴진스 멤버 하니 팜. 2024.10.1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성하 기자 = 문화평론가 김성수씨가 그룹 뉴진스 멤버 하니의 비자 관련 개인정보를 외부에 유출했다며 소속사 어도어와 소속 임직원을 경찰에 고발했다.

김씨는 28일 오전 서울 용산경찰서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어도어와 소속 임직원을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혔다.

호주와 베트남 복수 국적자인 하니는 국내 활동을 위해 예술흥행(E-6) 비자를 발급받아 체류하고 있는데, 김씨는 어도어가 업무 과정에서 알게 된 하니의 비자 관련 정보를 당사자의 동의 없이 언론사 등 외부에 제공했다고 주장했다.

앞서 지난해 2월 초 한 매체는 어도어가 하니의 비자 연장을 위해 관련 서류를 준비했지만, 하니가 연장 동의를 거부했다는 취지의 내용을 보도했다.

당시 하니의 비자가 같은 달 초 만료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불법체류 의혹이 제기됐으나, 이후 새 비자를 발급받은 사실이 확인되면서 논란은 일단락됐다.

김씨는 이 과정에서 어도어 임직원이 비자 연장 절차와 관련한 내부 정보를 언론에 전달했다고 주장했다. 고발장엔 지난해 2월 12일 뉴진스 멤버들 부모가 발표한 입장문도 증거로 첨부됐다.

그는 "국내 체류 외국인의 비자 만료 시점과 연장 신청 진행 경과는 출입국관리기관과 당사자 본인, 업무를 대행하는 소속사 외에는 알 수 없는 정보"라며 "취재만으로 접근조차 할 수 없는 극비의 내부 정보가 '복수의 가요 관계자'라는 익명의 장막 뒤에서 세상에 흘러나올 수 있겠나"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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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평론가, '하니 비자 정보 유출' 의혹으로 어도어 고발

기사등록 2026/07/28 16:39:38 최초수정 2026/07/28 16:4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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