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수산자원공단과 업무협약 체결
온산제련소 인근 해양생태계 보전 나서
![[서울=뉴시스]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전경. (사진=고려아연) 2026.07.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7/28/NISI20260728_0002198144_web.jpg?rnd=20260728155011)
[서울=뉴시스]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전경. (사진=고려아연) 2026.07.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창훈 기자 = 고려아연이 울산광역시, 한국수산자원공단과 3자 간 업무협약을 맺고 바다 숲 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울산 온산제련소 인근 해양 생태계를 보전하는 것이다.
고려아연이 온산제련소가 있는 울산에서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바다 숲 가꾸기 사업은 해조류를 심고 생육 환경을 개선해 해양 생물이 살아갈 수 있는 해양 생태계를 복원·관리하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울산 울주군 서생면 평동 해역 일대에서 해조류 포자 확산 단지 조성, 해조류 서식 환경 개선 등을 수행한다.
고려아연은 사업비 1억원을 후원하며 한국수산자원공단은 업무 관리를 수행한다.
울산시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 지원을 맡는다.
먼저 사라진 해조류를 다시 심고 새로운 해조류 이식에 나선다.
이를 통해 해조류의 포자 확산과 서식 기반 조성에 나선다.
또 바다 숲 조성 과정과 생육 상태를 체계적으로 기록·관리할 예정이다.
해조류가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해조류를 갉아먹는 성게와 소라 등 조식 동물의 개체 수도 관리할 방침이다.
아울러 각종 해양 폐기물(그물·밧줄)을 수거하는 수중 정화 활동도 추진한다.
고려아연 온산제련소는 어촌계 등과 협업해 임직원이 참여하는 해안 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사업 수행 이후에는 잠수 조사와 모니터링을 통한 효과 조사를 진행한다.
김승현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장은 "사업장 인근 해양 생태계를 건강하게 보전하는 것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중요한 책무"라며 "이번 바다 숲 가꾸기 사업을 성실히 추진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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