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기 후속 전수조사 해보니…경찰 가족 사건 117건-44건 이관

기사등록 2026/07/28 15:45:19

최종수정 2026/07/28 15:4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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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 공정성 위해 시도청·타 경찰서 이송

이해충돌 방지 위한 상시 관리체계 구축

[전남광주=뉴시스] 이현행 기자 = 광주 도심에서 일면식 없는 여고생을 살해한 혐의 등을 받는 장윤기(23). 2026.05.14. lhh@newsis.com
[전남광주=뉴시스] 이현행 기자 = 광주 도심에서 일면식 없는 여고생을 살해한 혐의 등을 받는 장윤기(23). 2026.05.1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광주 여고생 살인사건을 계기로 경찰관 가족 사건의 이해충돌 논란이 불거지자 경찰이 전수조사를 벌여 관련 사건 117건을 확인했다. 경찰은 이 중 44건을 시·도경찰청이나 다른 경찰서로 이관하고, 앞으로는 경찰관 가족이 연루된 사건을 원칙적으로 시·도경찰청이 맡도록 했다.

경찰청은 경찰 수사 내부 비리 근절 방안의 하나로 지난 10일부터 22일까지 실시한 경찰관 가족 사건 전수조사에서 총 117건을 확인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사건 관계인이 해당 사건의 수사(입건 전 조사 포함)가 진행되는 경찰관서에 근무 중인 경찰관이나 최근 3년 이내 해당 경찰관서에서 근무한 경찰관의 배우자 및 직계존·비속인 사건을 대상으로 수사의 적절성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확인된 경찰관 가족 사건은 모두 117건이었다. 경찰은 이 가운데 공정성 확보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44건을 시·도경찰청이나 다른 경찰서로 이송(이관) 조치했다.

이송하지 않은 사건에 대해서도 매월 수사 적절성을 재점검하는 방식으로 지속 관리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또 최근 전북경찰청에서 현직 경찰관이 아들의 불법촬영 사건과 관련해 증거인멸 혐의로 수사를 받는 사례와 같이 수사나 감찰이 필요한 사안은 원칙적으로 시·도경찰청이 담당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청은 전수조사 결과를 토대로 경찰관 가족 사건을 상시 관리할 수 있는 운영 방안을 마련해 경찰 내부 이해충돌 방지 체계를 정비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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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기 후속 전수조사 해보니…경찰 가족 사건 117건-44건 이관

기사등록 2026/07/28 15:45:19 최초수정 2026/07/28 15:4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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