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산업·기술력 기반 공적개발원조 참여 확대 필요

기사등록 2026/07/28 15:2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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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은 산업 도시로서 축적한 산업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공적개발원조(ODA) 참여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정책 제언이 나왔다.

울산연구원 경제산업연구실 김혜경 박사는 28일 경제사회프리즈 182호를 통해 이같이 제안했다.

김 박사는 한국은 2010년 OECD 개발원조위원회(DAC) 가입 이후 원조 규모를 지속 확대해 2025년 기준 6조5000억원(세계 13위) 규모의 공여국으로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또 최근 과거 식량·보건 중심의 단기적 지원에서 벗어나 수원국(원조를 받는 국가)의 자생적 성장을 돕는 산업 생태계 조성 및 기술 이전 중심의 ODA 모델로 재편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박사는 울산시도 해양환경 관리, 물관리 모델 개발, 개도국 의료 인력 연수 등 지역의 정책 경험과 기술을 활용한 ODA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산업·기술 기반의 국제개발협력 참여를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울산은 산업 도시로서 축적된 기술력과 정책 운영 경험을 보유하고 있고, 공해를 극복한 산업·환경 전환 사례는 개발도상국에 실증적인 해결책을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 박사는 이를 위해 ‘울산형 국제개발협력(U-ODA)’ 모델 정립과 울산국제개발협력센터 기능 강화를 주문했다.

특히 울산국제개발협력센터를 중심으로 대학(울산과학기술원 등), 연구기관(울산연구원 등), 기업이 참여하는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해 지역 기반의 국제교류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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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산업·기술력 기반 공적개발원조 참여 확대 필요

기사등록 2026/07/28 15:26:2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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