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경남 가뭄 대응 나섰다…농업용수 선제 공급

기사등록 2026/07/28 13:5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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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수율 45% 경남 9개 지사 대응체계 가동…용수 확보 총력

한국농어촌공사가 저수율 저하로 농업용수 부족이 우려되는 저수지에 양수 저류를 통해 수위를 끌어 올리고 있다. (사진=농어촌공사 제공) photo@newsis.com
한국농어촌공사가 저수율 저하로 농업용수 부족이 우려되는 저수지에 양수 저류를 통해 수위를 끌어 올리고 있다. (사진=농어촌공사 제공) [email protected]

[나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가 경남지역 가뭄 우려에 대비해 농업용수 확보를 위한 선제 대응에 나섰다.

28일 농어촌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최근 강수량 부족으로 농업용수 공급 차질이 우려되는 경남 지역을 중심으로 양수 저류와 용수로 직접 급수 등 가뭄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공사가 관리하는 저수지의 전국 평균 저수율은 지난 27일 기준 59.1%로 평년 대비 82.9% 수준이다.

하지만 경남 지역 평균 저수율은 45.0%로 평년의 60.2%에 머물고 있다.

이 때문에 폭염과 강수 부족이 이어질 경우 농업용수 부족과 가뭄 피해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공사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관계기관 합동회의를 통해 지역별 용수 확보 상황을 점검하고 가뭄 단계가 '주의' 이상인 9개 지사를 중심으로 대응체계를 가동했다.
최현수 한국농어촌공사 수자원관리이사가 저수율 저하로 농업용수 부족이 우려되는 경남 밀양시 가산저수지를 방문해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농어촌공사 제공) photo@newsis.com
최현수 한국농어촌공사 수자원관리이사가 저수율 저하로 농업용수 부족이 우려되는 경남 밀양시 가산저수지를 방문해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농어촌공사 제공) [email protected]

현장에서는 하천수를 끌어올려 저수지에 저장하는 양수 저류와 용수로 직접 급수 등을 통해 농업용수 확보에 나서고 있다.

가뭄이 심한 지역에는 급수 대책비를 우선 지원해 용수 확보와 공급시설 운영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최현수 한국농어촌공사 수자원관리이사는 "강우량과 저수율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며 가뭄 상황에 맞는 적기 용수 공급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농업 현장의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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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경남 가뭄 대응 나섰다…농업용수 선제 공급

기사등록 2026/07/28 13:59:2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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