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리블로 상대 제친 순간 틈 보여"
![[마이애미가든스=AP/뉴시스] 카보베르데 수비수 시드니 로페스 카브랄,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최고의 골 선정. 2026.07.03.](https://img1.newsis.com/2026/07/04/NISI20260704_0001401707_web.jpg?rnd=20260704092408)
[마이애미가든스=AP/뉴시스] 카보베르데 수비수 시드니 로페스 카브랄,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최고의 골 선정. 2026.07.03.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카보베르데 수비수 시드니 로페스 카브랄이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기록한 동점골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최고의 골로 선정됐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28일(한국 시간) "2026 북중미 월드컵 32강전에서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넣은 환상적인 득점이 대회 최고의 골로 선정됐다"고 알렸다.
북중미 월드컵에서 나온 전체 308골 중 12골을 추려 진행된 투표에서 카브랄은 엘도르 쇼무로도프(우즈베시크탄)과 윌슨 이시도르(아이티)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카브랄은 아르헨티나와의 경기 중 1-2로 끌려가던 연장 전반 13분 알렉시스 맥 앨리스터를 제친 뒤 환상적인 오른발 감아차기 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FIFA에 따르면 카브랄은 당시 득점에 대해 "드리블로 상대를 제친 순간 틈이 보였고, '한번 해보자'라고 생각했다"며 "골문 구석을 노렸고, 슛이 정말 잘 들어갔다"고 돌아봤다.
이어 "공이 구석으로 향할 때 '방금 무슨 짓을 한 거지?'라고 생각했다. 믿을 수가 없었다. 동료들이 환호성을 질렀고, 그때서야 멋진 골을 넣었다는 사실을 실감했다"고 덧붙였다.
카보베르데는 불운의 자책골로 2-3 패배를 당하고 32강에서 탈락했지만, 디펜딩 챔피언 아르헨티나와 진검승부로 찬사를 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국제축구연맹(FIFA)은 28일(한국 시간) "2026 북중미 월드컵 32강전에서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넣은 환상적인 득점이 대회 최고의 골로 선정됐다"고 알렸다.
북중미 월드컵에서 나온 전체 308골 중 12골을 추려 진행된 투표에서 카브랄은 엘도르 쇼무로도프(우즈베시크탄)과 윌슨 이시도르(아이티)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카브랄은 아르헨티나와의 경기 중 1-2로 끌려가던 연장 전반 13분 알렉시스 맥 앨리스터를 제친 뒤 환상적인 오른발 감아차기 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FIFA에 따르면 카브랄은 당시 득점에 대해 "드리블로 상대를 제친 순간 틈이 보였고, '한번 해보자'라고 생각했다"며 "골문 구석을 노렸고, 슛이 정말 잘 들어갔다"고 돌아봤다.
이어 "공이 구석으로 향할 때 '방금 무슨 짓을 한 거지?'라고 생각했다. 믿을 수가 없었다. 동료들이 환호성을 질렀고, 그때서야 멋진 골을 넣었다는 사실을 실감했다"고 덧붙였다.
카보베르데는 불운의 자책골로 2-3 패배를 당하고 32강에서 탈락했지만, 디펜딩 챔피언 아르헨티나와 진검승부로 찬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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