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의회 "침수되는 경부고속도 금강IC 이설해야" 건의

기사등록 2026/07/28 13:5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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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뉴시스]연종영 기자 = 충북 옥천군의회는 28일 "집중호우 때 침수되기 일쑤인 경부고속도로 금강 나들목(IC)을 다른 곳으로 이전하라"고 대통령실과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 등에 건의했다.

의회는 만장일치 채택한 '경부고속도로 옥천 금강IC 이설 촉구 건의안'을 통해 "금강IC의 상습 침수와 낮은 이용률, 옥천IC의 화물차량 집중으로 인한 교통여건 악화 현상이 심해지고 있다"며 "금강IC를 옥천군 동이면으로 옮기고 금강IC를 하이패스 전용 IC로 전환하는 '옥천 금강IC 동이 이설 사업'을 국가정책사업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의회는 "옥천엔 6개 농공단지(127만㎡)와 1개 산업단지(23만㎡), 6개 물류단지가 몰려 있고 옥천IC에 물류차량이 과도하게 편중(일일 통행량 2만1400대)돼 옥천읍 도심의 교통 혼잡, 교통사고 위험성이 심각한 수준"이라고 호소했다.

금강IC에 대해선 "진출입 하상도로 지반고가 계획홍수위보다 4.97m 낮아 최근 4년간 영업소가 8차례나 폐쇄될 정도로 재난에 취약한 시설"이라며 "일일 통행량이 1700대 수준에 불과해 정규 나들목 기능마저 잃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사업은 21대 대통령 지역공약 사업(옥천 금강IC 동이 이설)인만큼 국회와 정부는 국비를 지원하고 제도적 기반을 신속히 마련해야 한다"면서 "재난안전 확보, 공공인프라 효율성 증진, 지역균형발전 등을 견인할 금강IC 이설 사업을 즉각 반영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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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의회 "침수되는 경부고속도 금강IC 이설해야" 건의

기사등록 2026/07/28 13:51:2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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