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웹툰, 천계영 작가 90년대 대표작 '언플러그드 보이' 컬러 재탄생
총 16화 분량 매주 수요일 연재…모바일 화면 맞춰 세로 스크롤 적용
![[서울=뉴시스] 네이버웹툰은 '언플러그드 보이'를 28일 오후 10시 네이버웹툰 수요웹툰으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사진=네이버웹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7/28/NISI20260728_0002197800_web.jpg?rnd=20260728113235)
[서울=뉴시스] 네이버웹툰은 '언플러그드 보이'를 28일 오후 10시 네이버웹툰 수요웹툰으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사진=네이버웹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네이버웹툰이 천계영 작가의 1990년대 대표 순정만화 '언플러그드 보이'를 컬러 스크롤 웹툰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네이버웹툰은 '언플러그드 보이'를 28일 오후 10시 네이버웹툰 수요웹툰으로 처음 공개한다고 밝혔다.
총 16화 분량으로 연재될 예정이며 독자들은 네이버웹툰과 네이버시리즈에서 작품을 볼 수 있다.
1996년부터 2년여간 연재한 '언플러그드 보이'는 감각적인 패션과 독보적인 캐릭터 설정, 시대를 앞선 정서로 사랑받은 작품이다. "난 슬플 때, 힙합을 춰"라는 대사가 나온 작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작품은 자유롭고 개성 넘치는 소년 현겸과 모범생 소녀 지율이 만나 서로에게 스며드는 과정을 그린 청춘 로맨스다. 설렘과 불안이 공존하는 청춘의 감정을 천계영 작가 특유의 감각적인 연출로 담아낸 작품으로 평가된다.
새 웹툰은 원작 매력을 살리면서도 모바일 화면에 맞춰 컬러와 세로 스크롤 형식으로 제작됐다. 기존 독자에게는 원작의 향수를 새롭게 경험할 기회를, 신규 독자에게는 천계영 작가의 대표작을 현대적인 웹툰 문법으로 만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천 작가는 "오랜 시간 독자들과 함께해온 '언플러그드 보이'가 새로운 색깔과 세로 스크롤 형식을 입고 웹툰으로 다시 태어나게 돼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작업에서 가장 공을 들인 부분으로 "현겸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색감을 찾는 일"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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