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구속 1년간 영치금 17억원 넘어…대통령 연봉 6.3배

기사등록 2026/07/28 11:04:49

최종수정 2026/07/28 11: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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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같은 기간 1억7000만원 입금 받아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 1년 동안 17억여원에 달하는 영치금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현직 대통령 연봉의 6배를 웃도는 액수다. 대선후보 시절 건진법사 전성배 씨에 관한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 1심 선고 공판이 열린 지난 27일 서울역에서 시민들이 관련 방송을 지켜보고 있다. 이날 재판부는 윤 전 대통령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2026.07.28. kmn@newsis.com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 1년 동안 17억여원에 달하는 영치금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현직 대통령 연봉의 6배를 웃도는 액수다. 대선후보 시절 건진법사 전성배 씨에 관한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 1심 선고 공판이 열린 지난 27일 서울역에서 시민들이 관련 방송을 지켜보고 있다. 이날 재판부는 윤 전 대통령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2026.07.2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정현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 1년 동안 17억여원에 달하는 영치금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현직 대통령 연봉의 6배를 웃도는 액수다.

김건희 여사도 같은 기간 1억7000여만원의 영치금을 받았다.

28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이 법무부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울구치소에서 지난해 7월 10일부터 1년 간 영치금 입금 총액이 가장 많은 수감자는 17억1470만원을 받았다.

올해 대통령 연봉(2억7177만원)의 6.3배를 웃도는 금액으로, 해당 수감자는 윤 전 대통령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7월 10일은 윤 전 대통령이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에 의해 서울구치소에 재수감됐던 날이다.

입금자 1명당 평균 4만3052원씩, 많게는 280만원을 입금했다. 같은 기간 윤 전 대통령의 출금 총액은 17억552만원(99.4%)으로 집계됐다.

윤 전 대통령은 1년 간 영치금을 3만9829회 받았다. 2위와 견줘 액수로는 13배, 횟수로는 10배가량 많다. 2위 수감자는 3912회에 걸쳐 1억3135만원을 받았다.

지난해 8월 12일부터 올해 7월 10일까지 서울남부구치소에서 영치금을 가장 많이 받은 수감자는 8119회에 걸쳐 총 1억7123만원을 받았다. 1명당 평균 2만190원을, 최대 100만원을 받고 1억6180만원(94.4%)을 출금했다.

해당 수감자는 지난해 8월 12일 구속된 김건희 여사로 알려졌다.

영치금은 교도소나 구치소 등 교정 기관에 수감된 이들이 생활필수품이나 간식을 사는 데 쓰는 재산이다.

개인당 보유 한도는 400만 원이다. 한도를 넘어가면 석방할 때 지급되거나 개인 계좌로 이체받을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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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구속 1년간 영치금 17억원 넘어…대통령 연봉 6.3배

기사등록 2026/07/28 11:04:49 최초수정 2026/07/28 11: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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