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로봇 관절 '악시움' 조기 양산…홈로봇 '클로이드' 탑재해 데이터 학습

기사등록 2026/07/28 10:01:07

최종수정 2026/07/28 10:2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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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공장서 초도 물량 양산 돌입

클로이드 적용해 데이터 팩토리 투입

[서울=뉴시스]LG전자가 구축 중인 양재 데이터 팩토리에서 LG 클로이드가 물체를 잡고 옮기는 동작을 반복하며 동작 데이터를 생산, 학습하는 모습. (사진=LG전자 제공) 2026.06.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LG전자가 구축 중인 양재 데이터 팩토리에서 LG 클로이드가 물체를 잡고 옮기는 동작을 반복하며 동작 데이터를 생산, 학습하는 모습. (사진=LG전자 제공) 2026.06.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LG전자가 로봇의 관절 역할을 하는 핵심 부품인 액추에이터 초도 물량 양산에 돌입했다.

LG전자는 로봇 데이터 팩토리에 투입할 홈로봇 '클로이드'에 액추에이터를 우선 적용해 이르면 다음 달 부터 학습 데이터 확보에 나선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달부터 경남 창원 스마트파크에서 로봇용 액추에이터 '악시움(AXIUM)'을 생산하고 있다.

액추에이터는 로봇의 관절 역할을 하는 핵심 부품으로, 로봇 제조 원가의 40% 이상을 차지한다.

업계에서는 당초 LG전자가 올해 하반기 악시움 양산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로봇 사업에 속도를 내면서 조기 양산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LG전자는 연내 액추에이터 대규모 양산 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에 생산된 악시움은 LG전자의 휴머노이드 홈로봇 '클로이드'에 우선 적용됐다.

클로이드는 LG전자 양재 R&D캠퍼스에 구축 중인 로봇 데이터 팩토리에 투입돼 휴머노이드 성능을 좌우할 물리 데이터 축적에 나설 예정이다.

로봇 데이터 팩토리는 다음 달부터 부분 가동을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는 로봇 데이터 팩토리 투입 로봇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연내 최대 300대로 늘릴 계획이다.

류재철 LG전자 대표는 올해 3월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2026년을 로봇 사업 본격화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LG전자는 최근 대표이사 직속 '로보틱스사업센터'를 신설하고, 밸류체인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LG전자는 액추에이터 내재화를 통한 부품 독립과 산업용·제조용·가정용 로봇 양산을 동시에 추진하는 '투트랙'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LG전자는 60년 이상 축적해 온 모터 기술을 기반으로 액추에이터를 직접 설계·생산해 글로벌 로봇 제조사에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로봇 완제품에서는 홈로봇 클로이드 상용화에 집중하고 있다.

류 대표는 올해 1월 CES 2026에서 "클로이드는 내년이면 실험실에서 나와 현장에 투입이 돼 여러분들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로봇 부품을 포함해 내년부터는 홈로봇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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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로봇 관절 '악시움' 조기 양산…홈로봇 '클로이드' 탑재해 데이터 학습

기사등록 2026/07/28 10:01:07 최초수정 2026/07/28 10:2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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