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전 총리 부인 김정옥 여사·'친청' 최고위원 후보와 함께 참배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정청래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1월3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고(故) 이해찬 전 국무총리 영결식에서 추도사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01.31.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1/31/NISI20260131_0021145813_web.jpg?rnd=20260131111737)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정청래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1월3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고(故) 이해찬 전 국무총리 영결식에서 추도사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01.3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신재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28일 고(故) 이해찬 전 국무총리 묘소를 참배하며 "총리님이 내놓은 길을 따라가겠다"고 말했다.
정 후보는 이날 세종시 은하수공원에 안장된 이 전 총리 묘역을 참배했다. 정 후보 후원회장을 맡은 이 전 총리 배우자 김정옥 여사도 함께 한 가운데 최고위원에 출마한 이성윤·최민희·한민수 후보도 참배에 동석했다.
정 후보는 "(이 전 총리 장례 당시) 육체적으로 피곤할 수 있는데 그런 적이 없고 총리님을 5일간 쉬지 않고 생각했다"며 "왜 그런지 모르겠는데 화장한 모습 있지 않나. 그 모습이 부어있었는데 편안해 보였다"고 했다.
김 여사는 "짐을 내려놓고 후배에게 넘겼으니까"라고 말하자 정 후보는 "마지막으로 세상에 얼굴을 보이고 가셨을 때의 순간이 머릿속에 남아 있다"고 했다.
정 후보는 김 여사에게 "총리님의 정치적인 중요한 순간을 사모님이 다 기억하고 계시더라. DJ(고 김대중 대통령)가 그랬지 않았나. 이희호 여사와 상의했다고 그런 거처럼, 이해찬 전 총리도 (김 여사와) 상의했구나 생각이 들어서 (김 여사가) 진정한 배우자이자 반려자일뿐 아니라 동지였구나 싶다"고 말했다.
이에 김 여사는 "남편이라기보다 동지"라고 말했다.
정 후보는 이날 조상호 세종시장과 차담, 세종특별자치시 당원 간담회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8월1일 충남·충북, 대전·세종 등 충청권에서 첫 순회경선을 앞두고 권리당원 민심 잡기에 집중하는 것이다. 정 후보는 전날 충북 청주시에서 당원 토크 콘서트를 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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