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뉴시스] 실외기 화재 현장.(사진=시흥소방서 제공). 2026.07.28.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7/28/NISI20260728_0002197571_web.jpg?rnd=20260728094009)
[시흥=뉴시스] 실외기 화재 현장.(사진=시흥소방서 제공). 2026.07.28. [email protected]
[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에서 최근 이틀 사이 에어컨과 전기자전거 배터리팩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다.
시흥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4일 목감동에서 에어컨 실외기에서 불이 났고, 25일에는 장곡동에서 또 다른 에어컨 화재가 발생했다. 같은 날 배곧동에서는 전기자전거 배터리팩에서 화재가 발생해 이틀 동안 관련 화재가 3건 보고됐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소방당국은 여름철 냉방기기와 개인형 이동장치 사용이 늘면서 전선, 접속부, 배터리 상태 등을 수시로 점검하는 안전습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에어컨은 사용 전 전선과 플러그를 확인하고 필터와 내부·외부 먼지를 제거해야 한다. 실외기 주변에는 종이상자 등 가연물을 두지 말고 통풍이 잘되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전기자전거 배터리는 KC 인증 제품과 전용 충전기를 사용해야 하며, 고온 환경이나 출입구 주변 보관, 외출·취침 중 충전은 피해야 한다. 배터리에서 열 등 이상 징후가 나타나면 즉시 사용을 중단하고 119에 신고해야 한다.
시흥소방서 관계자는 "여름철에는 전기제품 사용이 늘고 배터리가 고온에 노출될 가능성이 커진다"며 "작은 이상이라도 발견하면 즉시 사용을 중단하고 안전조치를 취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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