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AP/뉴시스] 27일 북한 평양 개선문 광장에서 6·25전쟁 정전협정 체결(전승절) 73주년 기념행사가 열려 청년·학생들이 춤추고 있다. 2026.7.27.](https://img1.newsis.com/2026/07/27/NISI20260727_0001459238_web.jpg?rnd=20260727165341)
[평양=AP/뉴시스] 27일 북한 평양 개선문 광장에서 6·25전쟁 정전협정 체결(전승절) 73주년 기념행사가 열려 청년·학생들이 춤추고 있다. 2026.7.27.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북한이 '전승절'로 기념하는 6.25전쟁 정전협정 체결 73주년(7월27일)을 맞아 기념행진의식 등 행사를 대대적으로 열었다.
조선중앙통신은 28일 "조국해방전쟁시기 상징종대들의 기념행진의식이 27일 저녁 수도 평양에서 진행됐다"라고 보도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함께 당과 정부, 무력기관의 지도간부들, 조선인민군 대련합부대장들이 전쟁노병들과 함께 주석단에 자리잡았다고 통신은 전했다.
행진은 김일성 주석의 초상을 앞세운 친위중대 상징종대를 선두로 시작됐으며 서울해방작전, 대전해방작전 등에서 "전설적 위훈"을 전한 상징종대들이 행진했다. 뒤를 이어 인민군 육해공군 종대들도 광장으로 들어섰다.
노광철 국방상은 연설을 통해 "위대한 전통의 드팀없는 계승과 새로운 승리의 탄생을 격려하는 이밤의 기념행진의식은 전승절 경축의 절정을 이루고 있다"라며 "오늘의 행진대오는 가렬한 전투포화 속을 누벼온 그날의 영웅적 진격의 재현이며 지나온 년대들을 줄기차게 관통하고 있는 승리 전통의 산 직관"이라고 했다.
이어 "전승세대는 오늘도 조국과 함께 하는 애국적 삶의 귀감으로, 후손들의 정신세계를 무한히 격앙시키며 영웅적 투쟁과 위훈에로 떠미는 훌륭한 스승으로 우리앞에 서있다"라고 했다.
통신은 김 위원장이 "전승 세대의 영웅적 전투정신과 무비의 용맹, 멸적의 기상과 투지가 어려오는 근위군기를 나붓기며 광장을 힘있게 보무하는 상징종대들에 뜨거운 격려의 인사를 보내시였다"라고 했다.
이날 '조국해방전쟁승리 73돌 기념공연'도 평양에서 성대하게 진행됐다고 통신은 밝혔다.
김 위원장이 전쟁노병들, 전시공로자들과 함께 공연을 관람했고, 전쟁노병들을 만나 건강장수를 축원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통신은 이번 73주년을 맞아 '붉은 꽃송이'라는 노래가 새롭게 창작됐으며 '중국인민지원군전가'를 비롯한 중국 노래도 "관람자들에게 깊은 감명을 주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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