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과 대화중…좋은 일 일어날 수 있다"
액시오스 인터뷰선 군사행동 재개 경고
"시간 많지는 않아…이란도 협상 원해"
![[밀포드=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7일(현지 시간) 미시간주 밀포드의 제너럴모터스(GM) 시험장에서 열린 행사에서 연설을 진행 중이다. 2026.07.28.](https://img1.newsis.com/2026/07/28/NISI20260728_0001460354_web.jpg?rnd=20260728045926)
[밀포드=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7일(현지 시간) 미시간주 밀포드의 제너럴모터스(GM) 시험장에서 열린 행사에서 연설을 진행 중이다. 2026.07.28.
[서울·워싱턴=뉴시스] 이재은 기자, 이윤희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7일(현지 시간) 이란과 매우 우호적인 분위기 속에서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면서도, 협상 결렬 시에는 대대적인 공격이 재개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 미시간주 밀포드에서 열린 제너럴모터스(GM) 행사 연설에서 "우리는 그들(이란)을 완전히 박살내고 있지만 결과가 어떻게 될지는 지켜봐야할 것이다"며 "현재로서는 매우 우호적인 협상이 진행 중이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해군이 (대이란)해상봉쇄를 아주 잘하고 있다. 배 한척도 들어가지 못한다"면서 "그들은 '제발 해상봉쇄를 멈춰달라'고 말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날 미시간으로 이동하는 에어포스원에서도 취재진에 "우리는 지금 이란과 대화 중이며 좋은 대화를 나누고 있다"면서 "이란이 대리인을 통해서든 직접적으로든 회담을 요청했고, 우리는 만날 예정이다. 좋은 일들이 일어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미국은 이란이 오만 인근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던 화물선을 공격하자, 지난 11일부터 24일까지 연일 공습을 퍼부었다. 이후 트럼프 대통령은 수뇌부 회의를 거쳐 지난 25일 공습 중단을 지시했으며, 이란 역시 공격을 멈춘 상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이란과의 협상에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면서도, 결렬 시 공격을 재개하겠다는 위협도 내놨다.
그는 액시오스와 인터뷰에서 "이란과 심도 있는 대화를 진행 중"이라며 "대화가 결실을 맺지 못하면 강력한 군사 행동에 다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얼마나 시간을 줄 것이냐는 질문에는 "시간이 많지 않다. 빨리 진행되거나 아예 진행되지 않거나 둘 중 하나"라고 답했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불과 며칠 전까지만 해도 대규모 군사작전 재개를 검토했지만, 지난 24일 저녁부터 외교적 해법 쪽으로 입장을 선회했고, 다음 날 공격 중단을 최종 결정했다고 액시오스는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 협상하는 모든 사람들이 내게 공격을 하지 말아 달라고 요청했다"며 "이란도 협상을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공격 중단 이후 국제 유가가 하락하고 주식시장이 상승했다며 "얻는 것도 잃는 것도 없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 미시간주 밀포드에서 열린 제너럴모터스(GM) 행사 연설에서 "우리는 그들(이란)을 완전히 박살내고 있지만 결과가 어떻게 될지는 지켜봐야할 것이다"며 "현재로서는 매우 우호적인 협상이 진행 중이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해군이 (대이란)해상봉쇄를 아주 잘하고 있다. 배 한척도 들어가지 못한다"면서 "그들은 '제발 해상봉쇄를 멈춰달라'고 말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날 미시간으로 이동하는 에어포스원에서도 취재진에 "우리는 지금 이란과 대화 중이며 좋은 대화를 나누고 있다"면서 "이란이 대리인을 통해서든 직접적으로든 회담을 요청했고, 우리는 만날 예정이다. 좋은 일들이 일어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미국은 이란이 오만 인근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던 화물선을 공격하자, 지난 11일부터 24일까지 연일 공습을 퍼부었다. 이후 트럼프 대통령은 수뇌부 회의를 거쳐 지난 25일 공습 중단을 지시했으며, 이란 역시 공격을 멈춘 상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이란과의 협상에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면서도, 결렬 시 공격을 재개하겠다는 위협도 내놨다.
그는 액시오스와 인터뷰에서 "이란과 심도 있는 대화를 진행 중"이라며 "대화가 결실을 맺지 못하면 강력한 군사 행동에 다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얼마나 시간을 줄 것이냐는 질문에는 "시간이 많지 않다. 빨리 진행되거나 아예 진행되지 않거나 둘 중 하나"라고 답했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불과 며칠 전까지만 해도 대규모 군사작전 재개를 검토했지만, 지난 24일 저녁부터 외교적 해법 쪽으로 입장을 선회했고, 다음 날 공격 중단을 최종 결정했다고 액시오스는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 협상하는 모든 사람들이 내게 공격을 하지 말아 달라고 요청했다"며 "이란도 협상을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공격 중단 이후 국제 유가가 하락하고 주식시장이 상승했다며 "얻는 것도 잃는 것도 없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에어포스원=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7일(현지 시간) 대통령 전용기인 에어포스원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07.28.](https://img1.newsis.com/2026/07/28/NISI20260728_0001459965_web.jpg?rnd=20260728022305)
[에어포스원=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7일(현지 시간) 대통령 전용기인 에어포스원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07.28.
현재 협상은 호르무즈 해협의 항행을 정상화하고 포괄적인 핵 합의 논의를 재개하는 데 초점을 맞춘 것으로 전해진다.
액시오스에 따르면 협상은 주로 오만과 이란 간에 진행되고 있으며, 카타르와 파키스탄, 이집트도 중재에 참여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특사인 스티브 위트코프와 재러드 쿠슈너가 협상에 관여하고 있다.
지역 소식통들은 오만이 중재하는 협상이 진전을 보이고 있지만 아직 최종 합의에는 이르지 못했다고 전했다.
바드르 알부사이디 오만 외무장관은 이날 이란,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이집트 외무장관들과 잇달아 통화하며 호르무즈 해협의 안전한 항행을 위한 지속 가능한 협정 마련 방안을 논의했다.
협상안 가운데 하나로는 이란과 오만 등 연안국들이 해양 안전과 환경 보호, 항만 서비스 등에 대해 선박으로부터 합리적인 수준의 서비스 이용료를 받는 방안이 거론된다.
소식통들은 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싱가포르가 특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선박에만 요금을 부과하는 말라카 해협 운영 방식을 하나의 모델로 검토하고 있으며, 국제해사기구(IMO)가 참여하는 공동 기금을 조성하는 방안도 논의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간 회담이 이란 전쟁의 분수령이 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양측은 오는 28일 백악관에서 회담할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내가 대통령이 아니었다면 이란은 지금쯤 핵무기를 보유했을 것이고 이스라엘은 파괴됐을 것"이라며 "이 문제에 대해 네타냐후 총리와 이야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액시오스에 따르면 협상은 주로 오만과 이란 간에 진행되고 있으며, 카타르와 파키스탄, 이집트도 중재에 참여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특사인 스티브 위트코프와 재러드 쿠슈너가 협상에 관여하고 있다.
지역 소식통들은 오만이 중재하는 협상이 진전을 보이고 있지만 아직 최종 합의에는 이르지 못했다고 전했다.
바드르 알부사이디 오만 외무장관은 이날 이란,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이집트 외무장관들과 잇달아 통화하며 호르무즈 해협의 안전한 항행을 위한 지속 가능한 협정 마련 방안을 논의했다.
협상안 가운데 하나로는 이란과 오만 등 연안국들이 해양 안전과 환경 보호, 항만 서비스 등에 대해 선박으로부터 합리적인 수준의 서비스 이용료를 받는 방안이 거론된다.
소식통들은 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싱가포르가 특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선박에만 요금을 부과하는 말라카 해협 운영 방식을 하나의 모델로 검토하고 있으며, 국제해사기구(IMO)가 참여하는 공동 기금을 조성하는 방안도 논의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간 회담이 이란 전쟁의 분수령이 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양측은 오는 28일 백악관에서 회담할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내가 대통령이 아니었다면 이란은 지금쯤 핵무기를 보유했을 것이고 이스라엘은 파괴됐을 것"이라며 "이 문제에 대해 네타냐후 총리와 이야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