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애플 '아이폰 18 프로 맥스' 유출 이미지. (사진=존 레팅거 X 갈무리) 2026.06.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6/15/NISI20260615_0002161480_web.jpg?rnd=20260615174334)
[서울=뉴시스] 애플 '아이폰 18 프로 맥스' 유출 이미지. (사진=존 레팅거 X 갈무리) 2026.06.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애플이 27일(현지시간) 엔비디아를 제치고 세계 시가총액 1위라는 타이틀을 차지했다. 애플이 엔비디아를 넘어선 것은 장 마감 기준으로 지난해 4월 이후 15개월 만이다.
CNBC에 따르면 애플 주가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1.17% 오른 336.91달러로 마감했다. 시가총액은 4조9500억달러로 늘었다. 엔비디아 주가는 4.99% 하락한 196.51달러로 거래를 마치면서 시가총액이 4조7600억달러로 줄었다.
엔비디아는 지난해 6월 마이크로소프트를 제치고 세계 시가총액 1위에 오른 뒤 그 자리를 지켜왔다. 지난해 10월에는 한때 시가총액이 5조달러를 돌파하기도 했다.
엔비디아의 매출은 인공지능(AI) 수요에 힘입어 3년째 큰 폭으로 증가했다. 다만 인공지능(AI) 인프라 구축에 막대한 비용이 들어갈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면서 엔비디아를 포함한 AI 반도체주가 최근 약세를 보이고 있다.
애플은 AI 관련 설비투자에 대규모 자금을 투입하는 대신 필요한 컴퓨팅 자원을 빌려 쓰는 방식을 선호해왔다. 투자자들은 애플의 보수적인 자본지출 전략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CNBC는 전했다.
엔비디아 주가는 올해 4% 상승하는 데 그친 반면, 애플은 24% 상승했다.
애플은 회계연도 3분기 실적을 30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실적에서는 AI 수요로 촉발된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부족이 애플 실적에 미친 영향이 처음으로 본격 드러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CNBC는 전했다. 애플은 지난달 메모리 부족 사태를 이유로 제품 가격을 인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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