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스타그룹, '북극항로 시범 운항' 화주 설명회…"화물 확보 중"

기사등록 2026/07/27 17:4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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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진공·무역협회와 공동 개최…150여 명 참석

선박 매입 추진 중…8월22일 부산 출항 목표

[부산=뉴시스] 팬스타그룹 로고 (사진=팬스타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팬스타그룹 로고 (사진=팬스타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이아름 기자 = 팬스타그룹은 지난 24일 서울 코엑스 4층에서 한국해양진흥공사(해진공),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북극항로 시범 운항 화주 설명회를 개최했다.

27일 팬스타그룹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에는 국내 주요 제조기업과 화주를 비롯해 삼성SDS, 현대글로비스, CJ대한통운, 태웅로직스, 인터지스, LX판토스 등 국제물류 주선업계 관계자, 보험사 및 해운업계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북극항로 운항 안전성 ▲극지 적하보험 운영 방안 ▲극지연구소의 북극해 기후 및 해빙 현황 ▲운항 중 화물 온도 관리 방안 등에 대해 소개됐다.

특히 운항 예정 기간인 8월 말 북극해의 평균 기온은 약 1~8도 수준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지 않아 화물 품질 유지에 유리하다는 점이 소개되면서 화주들의 우려를 상당 부분 해소했다고 팬스타는 강조했다.

팬스타는 국내 한 선사의 2800TEU급 컨테이너선 매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계약 체결은 안 된 상태다. 배를 인도받게 되면 다음 달 22일 부산항을 출항해 네덜란드 로테르담, 독일 함부르크, 폴란드 그단스크를 차례대로 운항할 예정이다.

화물과 관련해서는 지난 22일 북극항로 전용 예약·견적 시스템을 오픈한 이후 실제 선적 계약이 진행되고 있다고 팬스타는 설명했다. 현재 확보된 화물은 자동차부품 등이다. 합성수지, 중고 자동차, 식품류, 액체화물, K-뷰티 제품, 철강 제품 등이 협의 되고 있다. 실제 예약된 화물 규모는 밝히지 않았다.

팬스타는 내달 첫째 주까지를 화물 확보의 핵심 기간으로 보고, 한국과 일본 등을 대상으로 화물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강상인 팬스타 사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북극항로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상당 부분 해소했다"며 "실제 예약으로 이어지는 모습을 통해 상업적 가능성도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안전한 운항과 안정적인 서비스를 기반으로 북극항로의 성공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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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스타그룹, '북극항로 시범 운항' 화주 설명회…"화물 확보 중"

기사등록 2026/07/27 17:43:5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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