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초부터 국방부 주요부서 본격 이전 작업 착수
장관실 마지막으로 내달 14일께 이전 작업 마무리 전망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대통령 집무실 이전으로 자리를 옮기는 국방부 이사가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된 5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 앞에 막바지 짐을 나르는 화물차가 줄지어 서 있다. 2022.05.05. dahora83@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2/05/05/NISI20220505_0018770219_web.jpg?rnd=20220505105111)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대통령 집무실 이전으로 자리를 옮기는 국방부 이사가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된 5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 앞에 막바지 짐을 나르는 화물차가 줄지어 서 있다. 2022.05.0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국방부가 윤석열 정부 당시 대통령실로 내줬던 옛 청사로 다시 복귀한다.
국방부는 27일 오전 현 청사에서의 정빛나 대변인 주관 마지막 정례브리핑을 진행했다. 국방부는 앞으로 약 2주 간 브리핑룸 이전 작업을 실시할 예정인데 이 기간 동안 정례브리핑은 중단된다.
정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약 4년 3개월 전 현 청사로 왔는데 이제 다시 원상 복귀된다"며 "새 청사에서 대변인실이 더욱 언론과 가깝게 소통하고 새로운 공간에서 더 효율적으로 업무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방부는 지난 21일부터 부서별로 순차적으로 이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다음 달 초부터는 국방부 주요 부서를 비롯해 출입기자실 등을 본격적으로 이전할 예정이다. 이후 다음 달 14일께 장관실을 마지막으로 청사 이전 작업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국방부가 복귀하는 옛 청사는 윤석열 정부에서 용산 대통령실 집무실로 사용됐던 10층 건물이다.
윤 전 대통령 취임 이후 2022년 5월 당시 정부가 집무실을 청와대에서 대통령실로 옮기면서 청사를 내준 국방부는 합동참모본부 청사로 이전했고 지금껏 약 4년 간 함께 사용해 왔다.
하지만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하면서 대선 공약으로 대통령실 이전을 내걸었고 지난해 12월 이 대통령이 청와대로 복귀하면서 용산 청사는 반년 이상 비어있었다.
현재 용산 청사는 이전 작업이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윤 전 대통령이 대통령실에 머물며 사용했던 '편백 사우나실' 등 일부 시설은 보수 과정에서 철거됐다고 한다.
국방부가 옛 청사로 이전을 마친 뒤에는 현재 국방부 영내·외로 흩어져 있는 국방부·합참 등 일부 부서들이 과거와 동일하게 복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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