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숨막히는 폭염에 시민 지킨다" 행정력 풀가동

기사등록 2026/07/27 13:11:41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낙동강 녹조·농축산 피해 대응에도 총력전

[양산=뉴시스] 나동연 시장 주재로 폭염중대경보에 따른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있다. (사진= 양산시 제공) 2026.07.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나동연 시장 주재로 폭염중대경보에 따른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있다. (사진= 양산시 제공) 2026.07.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낮 최고 기온이 39.1도를 기록하며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된 경남 양산시가 시민 안전과 생계를 위협하는 기후 재난에 맞서 전 행정력을 동원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양산시는 27일 나동연 시장 주재로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폭염과 가뭄, 녹조 확산 등 복합 재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25일 낮 최고 기온이 39.1도를 기록하는 등 극심한 무더위로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서 재난안전대책본부가 가동된 가운데 시 전역의 위기 상황을 재점검하고 선제적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긴급히 소집됐다.

나 시장은 "이번 폭염은 단순한 계절적 무더위를 넘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엄중한 재난"이라며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안전관리를 강화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시는 온열질환 취약계층 보호, 농·축산 피해 예방, 식수원 안전 확보 등 분야별 맞춤형 대책을 즉시 실행한다. 야외 근로자·독거노인·만성질환자에 대한 밀착 예찰을 강화하고 무더위쉼터 확대 운영과 살수차 투입으로 도심 열섬현상 완화에 나선다.

[양산=뉴시스] 나동연 시장이 낮 최고 기온이 39도를 넘는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자 즉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하북면 통가 관정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양산시 제공) 2026.07.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나동연 시장이 낮 최고 기온이 39도를 넘는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자 즉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하북면 통가 관정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양산시 제공) 2026.07.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농업 분야에서는 용·배수로 정비, 간이 양수장 가동, 용수 공급 차량 확보 등 단계별 용수 공급 대책을 추진하고, 가축 폐사와 작물 고사를 막기 위해 현장 점검반을 확대 운영한다.

낙동강 수계 녹조 확산에 대비해 취·정수장 수질 모니터링을 매일 실시하고 고도정수처리 공정을 최상 단계로 격상해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보장한다.

나동연 시장은 "재난 대응의 핵심은 과하다 싶을 정도의 사전 대비와 신속한 현장 조치"라며 "전 부서와 읍면동이 총력 대응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양산시 "숨막히는 폭염에 시민 지킨다" 행정력 풀가동

기사등록 2026/07/27 13:11:41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