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도심~고군산군도 잇는 '섬관광택시' 달린다…요금 50% 환급

기사등록 2026/07/27 11:3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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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항 1981' 거점으로 편도·시간제 맞춤형 코스 제공

9월부터 시범 운영…관외 관광객 대상 '군산사랑상품권' 지급

'군산항 1981' 전경(사진=군산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군산항 1981' 전경(사진=군산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군산시를 찾는 관광객들이 원도심에서 고군산군도까지 더욱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섬관광택시'가 운행된다.

군산문화관광재단은 원도심과 섬 지역 간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한 '군산항 1981 섬관광택시 이용지원사업'을 오는 9월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6 지역주도형 관광서비스 경쟁력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대중교통 환승 등의 불편을 줄여 관광객들이 한층 더 편하게 고군산군도를 여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재단은 이 택시를 이용하는 관광객에게 이용 요금의 50%를 '군산사랑상품권'으로 돌려준다. 지급받은 상품권은 원도심과 섬 지역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어, 관광객의 여행 경비 부담을 덜고 지역 소비를 촉진하는 일거양득의 효과가 기대된다.

이용 대상은 군산시민을 제외한 타지역 거주 관광객이다. 시범 운영은 9월부터 11월까지(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 진행되며, 이용을 원할 경우 재단 누리집(홈페이지) 전용 페이지를 통해 이용일 기준 3일 전까지 예약하면 된다.

사업의 출발 거점인 '군산항 1981 여객터미널(군산시 내항1길 12)'은 과거 군산 내항 여객터미널을 복합문화관광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한 곳으로, '섬으로 향하는 관문'이라는 역사적 의미를 살려 출발점으로 지정됐다.

재단 관계자는 "군산항 1981 여객터미널이 과거 군산과 섬을 이었던 것처럼, 이제는 관광객이 군산 여행을 시작하는 새로운 관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원도심과 고군산군도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맞춤형 관광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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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도심~고군산군도 잇는 '섬관광택시' 달린다…요금 50% 환급

기사등록 2026/07/27 11:38:3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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