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 2026울산조선해양축제 기발한배 시상식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7/27/NISI20260727_0002196626_web.jpg?rnd=2026072711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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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울산 동구 대표 여름축제인 '2026 울산조선해양축제'가 3일간 18만5000여 명의 관람객을 끌어모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7일 울산 동구에 따르면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일산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에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대거 참여해 공연과 해양 체험, 이색 이벤트 등을 즐기며 한여름 밤의 추억을 만들었다.
축제 첫날인 24일 일산해수욕장 메인무대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천기옥 동구청장과 지종찬 울산조선해양축제 추진위원장을 비롯해 김상욱 울산시장, 조용식 울산시교육감, 일본 니가타시의 나카하라 야이치 시장 등이 참석했다.
개막식에서는 지역 주민과 문화예술인 150여 명으로 구성된 동구윤슬예술단이 축제 주제공연 '우리가 만선이다'를 선보이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적우와 성리, 천록담 등의 축하공연이 펼쳐져 행사장의 열기를 더했다.
둘째 날인 25일에는 '일산 비치 워터밤'과 '나이트런 일산', '일산 EDM 파티' 등이 열려 젊은 층과 가족 단위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나이트런 일산에는 1400여 명이 참가해 일산해수욕장에서 출발해 대왕암공원 출렁다리를 거쳐 다시 일산해수욕장으로 돌아오는 3㎞ 코스를 달리며 여름밤 축제를 만끽했다.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기발한 배 콘테스트'가 열렸다. 가족과 친구, 외국인 등 37개 팀이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담은 배를 직접 제작해 바다에 띄우고 레이싱을 펼치며 관람객들의 웃음과 박수를 이끌어냈다.
![[울산=뉴시스] 2026울산조선해양축제 모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7/27/NISI20260727_0002196631_web.jpg?rnd=20260727111033)
[울산=뉴시스] 2026울산조선해양축제 모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축제 기간에는 해양레포츠 체험 프로그램 '일산 씨 플렉스'를 비롯해 전시·체험 부스 '일산 썸머 빌리지', 동구 관광투어, 현대중공업 투어, 선상 유람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돼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동구는 축제에 앞서 관람객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총사업비 23억6000만원을 투입해 '일산해수욕장 해안산책로 확장사업'을 완료했다. 이 사업은 일산해변 풍류문화 놀이터 명소화 사업 2단계 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천기옥 동구청장은 "이번 축제는 주민이 함께 만들고 관광객과 함께 즐기며 동구의 미래 가능성을 확인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동구를 사계절 내내 찾고 싶은 해양관광도시로 만들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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