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푸드, 美 대형 유통망 공략…ECRM서 19만弗 현장 계약

기사등록 2026/07/27 10:2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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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aT, 美 샌디에이고 ECRM 벤더 박람회 참가

코스트코·크로거 등 대형 유통 바이어와 1대1 상담

HMR·소스·면류 호응…자체브랜드(PB) 공급 상담도

[세종=뉴시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참가한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ECRM(Efficient Collaborative Retail Marketing) 벤더 박람회' 사진. (사진=aT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참가한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ECRM(Efficient Collaborative Retail Marketing) 벤더 박람회' 사진. (사진=aT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ECRM(Efficient Collaborative Retail Marketing) 벤더 박람회'에 참가해 미국 대형 유통업체 바이어를 대상으로 수출 상담을 진행한 결과 19만 달러 규모의 현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ECRM은 일반 식료품, 과자, 음료 등 품목별로 운영되는 미국 대표 B2B 벤더 전문 박람회다. 코스트코, 크로거, 세이프웨이, CVS 등 전국 유통망을 보유한 주요 바이어들과 1대1 비즈니스 상담이 이뤄져 실제 계약 성사율이 높은 행사로 평가된다. aT는 2009년부터 매년 참가해 한국 농식품의 북미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국내 농식품 전문 벤더와 유통업체 8개사가 참가해 가정간편식(HMR), 소스류, 면류, 스낵, 음료 등 북미 소비자 취향을 겨냥한 제품을 선보였다.

참가기업들은 현지 유통망 진입에 필요한 인증과 제품 패키지, 공급 역량 등을 집중적으로 소개하며 신규 거래선 확보에 나섰다.

특히 미국 내 건강식 선호 트렌드에 맞춘 무첨가 제품과 고단백 간식에 대한 관심이 높았으며, K-푸드 인기에 힘입어 한국산 소스류와 면류의 유통업체 자체브랜드(PB) 공급 관련 상담도 활발하게 진행됐다. 그 결과 총 5건, 19만달러 규모의 계약이 현장에서 성사됐다.

전기찬 aT 수출식품이사는 "K-푸드는 북미 소비자들의 식문화에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에서 발굴한 상담 성과가 실제 유통 매장 입점과 대규모 수출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통관, 물류, 마케팅 등 후속 지원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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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푸드, 美 대형 유통망 공략…ECRM서 19만弗 현장 계약

기사등록 2026/07/27 10:29:0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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