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로면 '민주당 대표 경선 개입' 얘기해도 할 말 없을 것"
"신천지 의혹, 위헌정당 시비 일어날 일…근거 갖고 얘기해야"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남양주 시장후보 경선 관련 입장 표명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4.02. kkssmm99@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4/02/NISI20260402_0021232023_web.jpg?rnd=20260402133309)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남양주 시장후보 경선 관련 입장 표명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4.0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금민 기자 =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는 27일 김민석 당대표 후보가 제기한 '신천지 집단 입당 의혹'과 관련해 "민주당(에) 위헌 정당 시비가 일어날 수도 있는 일"이라고 했다.
최 후보는 이날 YTN 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에 출연해 "벌써부터 국민의힘이 '민주당도 수사하라' 이렇게 나오고 있기 때문에, 이런 말씀하실 때는 정말 확실한 근거를 갖고 하셔야 되는 것이고 조심스러워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런 막연한 워딩은 당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일반 권리당원들께서 '내가 신천지라고?' 이렇게 섭섭하실 수도 있을 것 같아서 매우 조심스럽다"고 했다.
신천지의 정교유착 의혹을 들여다보는 검경 합동수사본부를 향해서는 "언론에 수사 결과를 약간 선택적으로 흘리시는 것 같은데, 그러지 말고 수사 결과를 공개하시기 바란다"고 했다.
이어 "(이대로 라면) 합수본에 '지방선거·민주당 대표 경선 개입'이라고 얘기해도 (합수본이) 할 말이 없을 것"이라고 했다.
또 "다른 보도를 보면 민원을 목적으로 (신천지 신도가) 민주당에 조직적으로 수십 명이 들어왔다는 것이 아닌가"라며 "빨리 지도부는 합수본에 수사 공개와 명단을 요청하고, 당원권을 박탈하는 논의에 들어가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김민석 후보 측이 반명(반이재명)으로 몰아붙이는 선거 프레임을 갖고 공격한다'는 진행자의 질문에는 "제가 너무 바빠서 그렇게까지 하시는 줄은 몰랐다"고 했다.
이어 '최 후보는 반명이냐'는 질문에 "저는 극명"이라고 답했다. 또 '신천지 아니시죠'라는 질문에는 "저는 가톨릭"이라고 했다.
그는 "(김 후보가) 추상적인 개념으로 반명, 분열주의, 신천지, 3자 비밀연합을 깨는 것이 이번 전당대회의 본질이라고 말씀하셨다"며 "근데 만약 '반명이 최민희'라고 하면 그때부터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최 후보는 "저는 이재명 대통령께서 공직선거법 1심 집행유예를 받았을 때, 정치 검찰과 당내 비명(비이재명)들이 손잡고 우리 (이재명) 대표를 흔들면 제가 당원들과 함께 어찌하겠다고 너무 세게 발언해서 일주일 내내 욕을 먹은 사람"이라며 "그래서 저에게 반명이라고는 안 하실 것 같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최 후보는 이날 YTN 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에 출연해 "벌써부터 국민의힘이 '민주당도 수사하라' 이렇게 나오고 있기 때문에, 이런 말씀하실 때는 정말 확실한 근거를 갖고 하셔야 되는 것이고 조심스러워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런 막연한 워딩은 당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일반 권리당원들께서 '내가 신천지라고?' 이렇게 섭섭하실 수도 있을 것 같아서 매우 조심스럽다"고 했다.
신천지의 정교유착 의혹을 들여다보는 검경 합동수사본부를 향해서는 "언론에 수사 결과를 약간 선택적으로 흘리시는 것 같은데, 그러지 말고 수사 결과를 공개하시기 바란다"고 했다.
이어 "(이대로 라면) 합수본에 '지방선거·민주당 대표 경선 개입'이라고 얘기해도 (합수본이) 할 말이 없을 것"이라고 했다.
또 "다른 보도를 보면 민원을 목적으로 (신천지 신도가) 민주당에 조직적으로 수십 명이 들어왔다는 것이 아닌가"라며 "빨리 지도부는 합수본에 수사 공개와 명단을 요청하고, 당원권을 박탈하는 논의에 들어가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김민석 후보 측이 반명(반이재명)으로 몰아붙이는 선거 프레임을 갖고 공격한다'는 진행자의 질문에는 "제가 너무 바빠서 그렇게까지 하시는 줄은 몰랐다"고 했다.
이어 '최 후보는 반명이냐'는 질문에 "저는 극명"이라고 답했다. 또 '신천지 아니시죠'라는 질문에는 "저는 가톨릭"이라고 했다.
그는 "(김 후보가) 추상적인 개념으로 반명, 분열주의, 신천지, 3자 비밀연합을 깨는 것이 이번 전당대회의 본질이라고 말씀하셨다"며 "근데 만약 '반명이 최민희'라고 하면 그때부터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최 후보는 "저는 이재명 대통령께서 공직선거법 1심 집행유예를 받았을 때, 정치 검찰과 당내 비명(비이재명)들이 손잡고 우리 (이재명) 대표를 흔들면 제가 당원들과 함께 어찌하겠다고 너무 세게 발언해서 일주일 내내 욕을 먹은 사람"이라며 "그래서 저에게 반명이라고는 안 하실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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