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수물 분석 주력…경기·충청 외 다른 지역 확인 전망
본투표 당일 전국 56개 선관위서 72건 수정 요청 보고
![[과천=뉴시스] 김금보 기자 = 6·3 지방선거 당일 발생한 투표율 허위 입력 사태를 들여다보는 합동수사본부(본부장 김태훈 서울중앙지검 3차장)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압수수색을 이어간다. 사진은 중앙선관위. 2026.07.27. kgb@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7/23/NISI20260723_0021375431_web.jpg?rnd=20260723201939)
[과천=뉴시스] 김금보 기자 = 6·3 지방선거 당일 발생한 투표율 허위 입력 사태를 들여다보는 합동수사본부(본부장 김태훈 서울중앙지검 3차장)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압수수색을 이어간다. 사진은 중앙선관위. 2026.07.2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오정우 기자 = 6·3 지방선거 당일 발생한 투표율 허위 입력 사태를 들여다보는 합동수사본부(본부장 김태훈 서울중앙지검 3차장)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압수수색을 이어간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합수본은 이날 오전 중앙선관위 압수수색을 재개, 압수물 분석에 주력할 계획이다.
앞서 합수본은 23일 투표율 허위 입력 사태 관련 공전자기록위작 및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중앙선관위·경기도선관위 실무자 1명씩을 피의자로 적시한 뒤 중앙선관위 서버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합수본은 6·3 지방선거 본투표 당일 경기도 2개 지역과 충청 소재 특정 지역에서 투표율 허위 입력 등 '숫자 마사지'가 이뤄졌다고 보고 있다.
특히 경기도 1개 동에서 실제 수백 명에 불과한 투표자 수가 수천 명으로 잘못 입력됐고, 이후 약 4시간 동안 실시간 투표 현황이 허위로 관리된 것으로 의심한다.
지난달 투표용지 부족 사태 관련 중앙선관위를 압수수색한 합수본은 PC 메시지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경기 및 충청 지역에서 이 같은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도선관위 실무자들이 이미 과대 계상된 투표자 수를 다른 지역 투표소로 분배하고, 중앙선관위 실무자가 허위 조정 등을 지시했다는 것이다.
합수본은 PC 메시지 및 압수물 분석을 토대로 다른 지역 및 과거 선거에서도 유사 사례가 있었는지 수사망을 넓힐 것으로 관측된다.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실이 중앙선관위로부터 제출받은 '시간대별 투표수 수정보고 이력'에 따르면 본투표 당일 중앙선관위는 전국 56개 구시군 선관위로부터 총 72건의 수정 보고를 받았다.
수정 보고 내역에는 '투표자 수 변경' '투표자 수 오기재' 등이 사유로 기록됐다.
선관위 측 관계자들은 압수수색 과정에서 "최종 투표율에 이상이 없으면 되는 것 아니냐"는 취지의 입장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본투표 마감 시각인 오후 6시 기준 최종 수치에 문제가 없으면, 중간에 오입력 사태가 발생해도 큰 문제가 없다는 취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합수본은 이날 오전 중앙선관위 압수수색을 재개, 압수물 분석에 주력할 계획이다.
앞서 합수본은 23일 투표율 허위 입력 사태 관련 공전자기록위작 및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중앙선관위·경기도선관위 실무자 1명씩을 피의자로 적시한 뒤 중앙선관위 서버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합수본은 6·3 지방선거 본투표 당일 경기도 2개 지역과 충청 소재 특정 지역에서 투표율 허위 입력 등 '숫자 마사지'가 이뤄졌다고 보고 있다.
특히 경기도 1개 동에서 실제 수백 명에 불과한 투표자 수가 수천 명으로 잘못 입력됐고, 이후 약 4시간 동안 실시간 투표 현황이 허위로 관리된 것으로 의심한다.
지난달 투표용지 부족 사태 관련 중앙선관위를 압수수색한 합수본은 PC 메시지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경기 및 충청 지역에서 이 같은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도선관위 실무자들이 이미 과대 계상된 투표자 수를 다른 지역 투표소로 분배하고, 중앙선관위 실무자가 허위 조정 등을 지시했다는 것이다.
합수본은 PC 메시지 및 압수물 분석을 토대로 다른 지역 및 과거 선거에서도 유사 사례가 있었는지 수사망을 넓힐 것으로 관측된다.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실이 중앙선관위로부터 제출받은 '시간대별 투표수 수정보고 이력'에 따르면 본투표 당일 중앙선관위는 전국 56개 구시군 선관위로부터 총 72건의 수정 보고를 받았다.
수정 보고 내역에는 '투표자 수 변경' '투표자 수 오기재' 등이 사유로 기록됐다.
선관위 측 관계자들은 압수수색 과정에서 "최종 투표율에 이상이 없으면 되는 것 아니냐"는 취지의 입장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본투표 마감 시각인 오후 6시 기준 최종 수치에 문제가 없으면, 중간에 오입력 사태가 발생해도 큰 문제가 없다는 취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